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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視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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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360회 작성일 2008-09-05 13:56

본문




시야(視野)


                                                    이 월란



보이는 것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데
보이지 않는 것을 눈에 넣으면 아프다는 거


보이는 기쁨엔 쉽게 등돌리면서
보이지 않는 슬픔은 부등켜 안고 산다는 거


보이는 것을 따라 가는 밝은 두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좇아 가는 눈 먼 사람들이라는 거


이리 눈부신 세상에
어둠 속에서 눈 뜨기 좋아하는 착시의 문양에
착실히 길들여져


이리 환한 세상에
어둑어둑 가슴이 먼저 저문다는 거


                                                2008-09-04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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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시인님은 여전히 멋지시군요.
잛은 글이지만 큰 감동 얻고 갑니다.

<보이는 것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데
보이지 않는 것을 눈에 넣으면 아프다는 거>

깊이 깊이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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