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 琴 東 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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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568회 작성일 2009-02-24 17:29본문
청소부 琴 東 建
淸 岩 금 동 건
십일 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쓰레기와 함께 했다
부도 명예도
누가 알아주던 말 던
추위 더위 비바람 맞으며
앞만 보고 달려온 뒤안길
얻은 것은 가족 나이
되돌아갈 수 없는 긴 세월
가족의 푸근한 온기 누리게 한
청소부의 자부심에 구슬땀
가슴 속을 파고들어도 살가운
추위 손끝을 시리게 하여도
청소부는 내 삶의 터전이요
내 인생의 전부이다,
2009년 01월 22일 作
淸 岩 금 동 건
십일 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쓰레기와 함께 했다
부도 명예도
누가 알아주던 말 던
추위 더위 비바람 맞으며
앞만 보고 달려온 뒤안길
얻은 것은 가족 나이
되돌아갈 수 없는 긴 세월
가족의 푸근한 온기 누리게 한
청소부의 자부심에 구슬땀
가슴 속을 파고들어도 살가운
추위 손끝을 시리게 하여도
청소부는 내 삶의 터전이요
내 인생의 전부이다,
2009년 01월 22일 作
추천4
댓글목록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청소를 하며 시인이 되신 금동건시인님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한 생애의 겨울이 가고 봄이 옵니다 훌륭하십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자랑스럽고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사시는 시인님의 존경스럽습니다.
시인님인줄 모르고 대하던 제 그마음
지금은 그보다 더 큰 그룻으로 제가 기억 되고 있답니다.
건강하세요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덕분에 정말 깨끗한새상을 살게되어
고개숙여 감사를드립니다
지인수님의 댓글
지인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타인에게 도움을 주시는 삶이지요
생산적인것 보다 훌륭 하십니다.
항상 강건 하십시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박정해시인님
박효찬시인님
박태원시인님
지인수시인님..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