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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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558회 작성일 2009-12-02 16:28본문
낙엽 연서
淸 岩 琴 東 建
비바람에 찢기고
서러움에 복받치고
떠나야 하는 것을
이제야 알았는데
밤새 내린 비와 강풍으로
갈기갈기 찢어진 오색 한복
너덜너덜 보잘 것 없는
한 잎의 낙엽이었으니
나 태어난 그곳으로 미련도
아쉬움도 없이 고이 떠나렵니다,
2009년 11월 11일 作
淸 岩 琴 東 建
비바람에 찢기고
서러움에 복받치고
떠나야 하는 것을
이제야 알았는데
밤새 내린 비와 강풍으로
갈기갈기 찢어진 오색 한복
너덜너덜 보잘 것 없는
한 잎의 낙엽이었으니
나 태어난 그곳으로 미련도
아쉬움도 없이 고이 떠나렵니다,
2009년 11월 11일 作
추천5
댓글목록
정재철님의 댓글
정재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나간 그 자리에서 떠나간 그 사람을 기다리는 사람이 그림이 그려지는 이유는 왜일까요?
건강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잠시 어지러운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다 보니 안부도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문정식님의 댓글
문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건강 먼저 챙기시고
감기 녀석이랑
친하지 마시길...^^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정재철 시인님
문정식 시인님 고맙습니다
이경순님의 댓글
이경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낙엽만 보면 행복해지고 한없이 걷고 싶답니다.
낙엽 글 실감나게 공감이 갑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