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줌의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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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593회 작성일 2007-06-14 07:06본문
康 城
부富는 꽃 같이
화려히 보이지만
언젠가 이파리로 떨어지고
벼슬은 이슬처럼
곱게 뻔적이나
시간이 차면
그 자리에 없다.
나의 여생도
산 봉우리에 감겼다
사라지는 구름 같이
그곳에 정말 있었나,
하는 행적이여라.
존재 알리려
널리 헤매 이나
나아닌 네가 그가
인식 하지 않는다면,
밟고 서 있는 대지에
한줌의 흙이 여라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인생도 한줌의 흙이지요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먼 곳에서 같은 시간에 같이 글을 읽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반갑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양태석님의 댓글
양태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장미 꽃부리 시><IMG style src="http://imagecache2.allposters.com/images/KUN/5667.jpg" width=200 height=200><! 백장미 꽃부리 종><BR><p><div align/left style/"margin-left:80;"><PRE><FONT style/"LINE-HEIGHT:16px" color/"581A41" size/"3" face/
"고딕체"><b>★ 인생 행로와 허무를 보며 잘 감상했습니다!
<br>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무상입니다
주신글 고맙습니다
이미순님의 댓글
이미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으면 한줌의 흙이 된다는 것, 아주 평범한 진리를 알면서도
욕심도 내고 미움도 존재 하나 봅니다
목선생님 글에 머물다 홀로 깨닫는 그윽한 마음 하나 안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