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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나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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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491회 작성일 2008-12-16 12:15

본문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발끝에 머무는
빈 마음
어디로 가는가

물처럼 흐르며
새처럼 노래하며
바람처럼 나부끼며

조각 구름에 마음 언져
바람되어 쉬어가니

지는 햇살에
나무그림자 낮아지고
깨달음 소리
법열로 피어나누나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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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에 뵙는것 같아요.
자연의 오묘한 조화
그 속에서 즐기시는 시인님의
아름다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연말연시 즐겁게 보내세요 시인님^*^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처럼 흐르며
새처럼 노래하며
바람처럼 나부끼며

조각 구름에 마음 언져
바람되어 쉬어가니..,>

억지없는 절로의 흥을 곱씹었습니다.
새해도 2주일 남았습니다. 언제나 건안하시기를...,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승연님,목원진님,전온님,김순애님,허혜자님, 다사단안했던 한해 저물어갑니다.
올해의 아쉬움 접어두시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과 심오한 시 출고시키시길 기원드립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홀로 깨달음이 경지을 터특하시는 그 길은 멀고도 험한 길이지요
우리 모두의 마음은 어디로 가는것인지
흐려지는 기억속에서 찾아봅니다.
좋은 시 글귀에 잠시 명상에 잠겨봅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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