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물소리 낭송모임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350회 작성일 2011-10-18 11:54

본문

안녕하세요.
 
가을바람이 스치면서 단풍 한 잎을 살그머니 곁에 두고 가버립니다.
 
어이 하라고....
 
시월 세째 주 물소리 낭송 모임에서 알려 드립니다.
 
만남이 너무 뜸하여 잊혀져 가지만 시간이 허락하는 분들만이라도 수업을 할 예정이니 많
 
이 참석 바라며 준비 한 시를 올립니다.
 
 
정호승님의 "수선화에게" 입니다.


 
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마라
 
눈이오면 눈길을 걷고
 
비가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 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시간은 오후4시부터입니다.(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 여부를 알고 싶은데, 남겨 주시면 정말 고맙습니다.
 
 

추천 : 0
추천하기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묘진님의 댓글

이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황석 시인님의 부득이한 사정을...
변 시인님 회장님을 대신하여 수고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일은 수고하는 분들이 계시므로 잘 이루어지는것같습니다.
신의식 선생님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회원님 모두 건안 하신지요 오랜만에 참석하여 뵙고싶었습니다.
출간식에 모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묘진시인님 귀국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강분자 시인님 출판 기념식날에 뵙겠습니다.
그리고,,,변정임 시인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홧팅!!!!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6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090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6 2020-11-21 1
19089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5 2007-04-20 2
19088
봄 고양이 댓글+ 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5 2015-03-31 2
19087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4 2005-08-11 7
19086
친구 댓글+ 1
오세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4 2011-10-29 0
1908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4 2012-10-19 0
19084
30㎝ 긴 자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4 2014-07-22 0
1908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4 2020-11-23 1
19082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4 2021-02-13 1
1908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3 2005-05-10 3
19080
똥 이야기-수필 댓글+ 7
윤응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3 2006-06-10 0
1907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3 2008-02-18 1
19078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3 2011-10-31 0
1907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3 2020-08-11 1
1907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2 2008-12-03 3
19075
힘의 역학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2 2017-03-16 0
19074
사람의 끝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2 2017-10-07 0
19073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2 2021-04-11 1
19072
그림자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1 2005-06-15 3
19071
커 피 댓글+ 10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1 2005-06-16 3
19070
저에게 겸허를! 댓글+ 11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1 2005-08-18 1
19069 최수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1 2006-09-18 1
19068 조성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1 2007-04-13 1
19067
어머님 댓글+ 3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1 2011-08-30 0
19066
오늘의 중식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1 2013-05-06 0
19065
굴비아리랑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1 2015-04-14 0
19064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1 2018-07-11 0
19063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1 2021-04-08 1
19062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0 2007-03-03 5
19061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0 2008-09-29 15
19060
마라도 연가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0 2012-01-10 0
19059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0 2020-09-01 1
1905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0 2021-04-01 0
19057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9 2006-05-07 4
19056
노후의 삶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9 2014-03-17 0
19055
손톱 위 발톱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9 2017-02-01 0
19054
올무에 따라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8 2011-06-27 0
19053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8 2011-11-22 0
19052
흑매라네 댓글+ 4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8 2016-03-26 0
19051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8 2020-08-07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