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된 단 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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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약속된 단 한사람,
한 관 식
이 세상에서
약속된 단 한사람, 당신을 만나기 위해
잠을 설친 시간과
잠 속에서 새겨듣던 숨소리로
모습을 드러내던 아름다움,
거기, 한줄기 빛안에 놓여 있었죠.
약속된 단 한사람,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돌아눕지 않고 당신을 향하여
간절한 소망으로 다가가고자
손끝에 닿을듯 말듯한 그리움,
거기, 두줄기 빛이 엉키는 것을 보고 있었죠.
약속된 단 한사람, 당신과 함께하기 위해
한결같은 체온으로 감싸며
신뢰하는것에 갑절의 고마움으로
늘 그자리에서 붙박이처럼,
거기, 세줄기 빛으로 뻗어 나갔죠.
약속된 단 한사람, 당신과 절절한 이별을 위해
생명의 끝이 노래하면
눈을 감고 저편 언덕에서 기다리고
단단한 흙속은 끊임없는 밀어의 산실,
거기, 네줄기 빛이 녹아서 들꽃이 되었죠.
한 관 식
이 세상에서
약속된 단 한사람, 당신을 만나기 위해
잠을 설친 시간과
잠 속에서 새겨듣던 숨소리로
모습을 드러내던 아름다움,
거기, 한줄기 빛안에 놓여 있었죠.
약속된 단 한사람,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돌아눕지 않고 당신을 향하여
간절한 소망으로 다가가고자
손끝에 닿을듯 말듯한 그리움,
거기, 두줄기 빛이 엉키는 것을 보고 있었죠.
약속된 단 한사람, 당신과 함께하기 위해
한결같은 체온으로 감싸며
신뢰하는것에 갑절의 고마움으로
늘 그자리에서 붙박이처럼,
거기, 세줄기 빛으로 뻗어 나갔죠.
약속된 단 한사람, 당신과 절절한 이별을 위해
생명의 끝이 노래하면
눈을 감고 저편 언덕에서 기다리고
단단한 흙속은 끊임없는 밀어의 산실,
거기, 네줄기 빛이 녹아서 들꽃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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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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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입성을 진정으로 축하 드립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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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글 감사히 읽고갑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문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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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 식님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십시오^^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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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글
읽고 또 읽고 갑니다.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