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미소지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2건 조회 1,300회 작성일 2005-11-30 11:17

본문

미소지움




                          글/ 박 민순



해맑은 날 이파리

거리를 온통 뒹구는  해거름 에



울 아들은  머리는 언제나처럼 이발소에서 자르곤 하였다

오랫만에 미용실에 들러서 머리 를 다듬었는데

영 마음에 안든다고 한다





학교에 갔더니만 친구들이 놀리고 머리가 삐죽삐죽

여기저기  울퉁 불퉁 웃긴다고 놀리더란다



울 둘째 아들

 "엄마 정말 내마음 에 미소가 지워졌어요"

이제 미용실 안 가고 이발소 만 가겠노라고 한다



그래도 제 "새끼"라고 이쁘기만 한데

친구들은 왜 놀리는건지

엄마의 눈에는 이발소에서 자른 것 보다

훨씬 잘 다듬어져 있었는데



다시 이틀이 지나고

그 미용실에 갔다 "아주 짧게 다시 다듬어 달라"고 한다

그 미용실 사장님 아무 소리 안하고

원하는데로 머리 를 다듬어주신다



      * 그 미용실 이름은 미소지움 *
  미용실 사장님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두 아드님과 다녀온 미용실 전경이 정겹습니다.
그곳은 머리를 만져주는 외엔 미소를 주는 곳이군요.
박민순 선생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점심식사 맛있게 하셔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허순임 선생님 반갑습니다
고운 발걸음 잊지 않으렵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아이들 멋 내는 것이 어른 뺨칩니다.
미적 감각이 얼마나 빠른지 혀를 내두릅니다.
우리도 세 딸들 중 7살 바기가 제일 옷 투정이 심하지요
미소지움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해영 바해 작가님 ㅎㅎ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고운밤 되세요
정영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워져버린 미소에서 엄마는시상을 떠올렸네요 ㅎㅎ고운밤되세요
김태일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그렇게 저두 생각하려구요
이선형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랬다니 다행입니다
홍갑선 선생님 ㅎㅎ그렇죠 하지만 멋부리는수준은 아닌데 아마도 친구들이 많이 놀렸나봅니다 다녀가신모둔 문우 선생님들 고운밤 되세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미용실은 참 좋은 간판으로 달았군요. 미소지으면서 들어가니
둘째 아들이 이발소에서만 머리를 자르는군요.
제 아들도 미용실은 가까우니까 한번 가보라고 해도 훨씬 멀리로 자르로 간답니다.
그게 적응이 안되나 봐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 글게요 5살 이후로는 줄곳 아빠 따라 이발소를 이용하다보니
이런일이 있네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12월 활기차게 보내세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영근 시인님 발걸음 감사합니다
늘 건필하시고 아름다운 날 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6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05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2005-11-28 0
19049
다리미 댓글+ 8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2005-11-28 0
1904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2005-11-28 0
1904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2005-11-28 0
19046 박민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406 2005-11-28 1
19045
이별/박 영실 댓글+ 4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2005-11-29 6
19044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6 2005-11-29 0
1904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2005-11-29 0
19042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2005-11-29 0
19041
공허 댓글+ 11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2005-11-29 1
19040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2005-11-29 0
19039
억새꽃 전설 댓글+ 10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2005-11-29 2
19038
사랑과 친절 댓글+ 13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2005-11-29 0
19037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9 2005-11-29 16
1903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2005-11-29 0
19035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 2005-11-29 0
19034
바람 댓글+ 10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2005-11-29 0
19033
黃 牛 石 댓글+ 9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2005-11-30 1
19032
아버지 댓글+ 7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2005-11-30 0
열람중
미소지움 댓글+ 12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01 2005-11-30 0
19030
비애 댓글+ 14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20 2005-11-30 0
19029
아침이 오면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2005-11-30 0
19028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2005-11-30 6
19027
소중한 사랑 댓글+ 6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00 2005-11-30 0
19026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5 2005-11-30 0
19025
눈꽃 사랑 댓글+ 9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2005-11-30 0
19024
애가(哀歌) 댓글+ 6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2005-11-30 0
19023
숲 속의 정취 댓글+ 7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2005-11-30 0
1902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2005-11-30 0
19021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2005-11-30 1
19020
바다의 우유 굴 댓글+ 8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3 2005-11-30 0
19019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2005-11-30 0
1901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2005-11-30 0
19017
새로운 아침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2005-11-30 21
19016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2005-12-01 0
19015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0 2005-12-01 26
19014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2005-12-01 6
19013
흰 눈 댓글+ 5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2005-12-01 0
19012
그 순간의 행복 댓글+ 8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2005-12-01 12
19011
남자의 마음은 댓글+ 4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07 2005-12-01 1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