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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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홍시 생감의 떫은맛이 자연적 또는 인위적으로 제거 붉은색 말랑말랑 감
홍시 연시, 또는 연감이라고
홍시는 紅 (붉을 홍) 枾 (감나무 시) 붉은 감
연시는 軟 (부드러울 연) 枾 (감나무 시) 부드러운 감 ..?
연시 만든다
충주호 물빛 반짝반짝 담아
오물오물 볼그레한 맛 만들어
연하게 익는 감
보면 볼수록 더한 맛
돌 굴러가우 인심
홍시에 담아 침 삼키게 하는
호반의 주렁주렁 달짝지근
갈비 내리는 날의 넉넉한 감성이다.
저 건너 쾌속선 유람 낭만
풍요로운 가을 익히는 시간
감나무 여유로움 감칠맛이다.
오며 가며 힐끗힐끗 눈요기
속내는 참 멋있다 한 느낌
모른 채 지나가며 슬쩍 눈도장 모자라
디카에 담으며 겸연쩍어 빙긋
호수의 유유자적 풍성한 맛
연시 만들며 즐기는 시간 부럽다.
200601028.토. 호반의 감 연시로 변한다
朴明春印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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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이 아침,
잠시 들린 詩語場
입맛 돋구시는 詩!
곁에 연시는 없고,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깔끔한 쟈스민 차 한 잔 놓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요~~^^*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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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낭만 아우러시고
늘 즐거운 날 되시고
날이 오면 함께하는 시간
아름다울거라 믿습니다.
토요일 좋은하루 되십시오^^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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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춘 시인님은 시가 생활화 되어 있는, 근래에 보기 드문 시인이십니다. 마음이 詩시니 어찌 유유자적 시가 농익어 나오지 않겠습니까 합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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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님 과찬입니다..
아직도 많은 수업을 받아야 합니다,
고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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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시 홍시 연시 중에 즐기는 것은 연시입니다.
이에 아니 붙고 씹지 않아도 저절로 넘어가는 그 뒷맛
뭐니 뭐니 해도 제일입니다. 맛있는 시 감상했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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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의 달콤함이 이 곳까지 전해오네요.
충주 댐의 여유로움과
달콤함으로
행복한 시간^^*
이정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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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 너무 맛있지여~~ㅎㅎ
연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朴明春 시인님 건필 하세요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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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입맛이나내요
감이익어갈무렵 그리움도 감처럼 익어가내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감 한트럭 먹은기분 입니다
고은글 뵙고 갑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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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진 시인님 축하합니다
아름다운 일 많으십시오.
한미혜 작가님 감사합니다.
즐거움 가득한 시간 되십시오^^
이정희님 리플 감사합니다
자주 오셔서 동행 아름답습니다.
김영배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날 되십시오.
김동건시인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