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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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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명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429회 작성일 2009-08-14 21:53

본문

순리(順理)

                  권 명 은

맑은 물 흐르는 계곡
팔베개 하고 누웠다

가만
눈을 감고 물의 소리를 듣는다
절대로 뒤돌아보지 않아
거꾸로 흐르는 법도 몰라
오로지
주어진 길 따라 흐를 뿐이야

순리를 따른다는 것
물의 흐름이다

바닥까지 훤히 들여다뵈도록
다 보여 주고도
아무 흔들림 없이 산다는 것
거꾸로 거슬러 오를 줄 모르고
우직하게 아래로 아래로
흐를 줄만 아는 물의 순리

지금 나!
나직한 물의 소리를 온몸으로 듣는다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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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아름다운 계곡을 다녀오셨나봅니다
순리란 누구도 거역할수 없는 것 입니다
매력도 있고 사랑도 있습니다
순리는 아름다운 것이 틀림없지요,,,
그 아름다움에 잠시앉아 쉬어갑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알마전에 ,,강원도 오지
계곡을 다녀왔는데 쉼없이 흘러 가더군요
물의 흐름이라 ~~온몸으로 듣지 말고
빠져볼가요? ㅎㅎㅎ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행 할 줄 모르고 아래로 아래로 흐르는 물의 순리
사람의 순리는 어떤 것 인지를 생각 하게 하는 시였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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