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타래난초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5건 조회 2,347회 작성일 2005-07-11 10:53

본문








타래난초 / 강현태(2005.07.08)


오직 
한 가닥 길
한 곳만을 향한 그리움
 
두리기둥 몸뚱이 곳곳마다
타래처럼 뱅뱅 틀어 이삭 패듯 
송이송이 차례로 피운 그대

잡초 무성한 세상,
그 험난한 삶의 길을 헤쳐
연분홍빛 꽃물결 일렁대며
예까지 오시느라
얼마나 힘드셨나요

열성 다해 그대 맞습니다
이제 기꺼이 
내가 그대 태양이 되리니
더이상 힘겨운 모습 늘이길 멈추고
남은 사랑
맘껏 불꽃으로 태우소서



# 사진(타래난초): 2005.07.08 아침 산책길에 담음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조연상님의 댓글

조연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왼돌이로 올라가는 타래난초..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100여가지의 활엽성 난으로 야생에선 거의 찾아보기 힘든 난초로 알고 있습니다..처마밑 제비새끼를 닮은 듯한 모습에서 앙증스러움과 갈구하는 영혼을 보는듯한 꽃입니다..
아름다운 사진과더불어 좋은글 읽고 갑니다..^^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건안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참 고맙습니다.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현태 시인님! 타래난초는 읽으면 읽을수록 글에 대한 맛과 멋이 절로 납니다
특히 "잡초 무성한 세상, 그 험난한 삶의 길을 헤쳐 연분홍빛 꽃물결 일렁대며 예까지 오시느라 얼마나 힘드셨나요"
이 대목은 제가 몇번 몇번 읽으면서 시간 많이...... 보냈습니다
건필하시고 좋은 작품 부탁드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6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8971
지리산 사진 댓글+ 1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7 2008-09-26 3
18970
線의 秘密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7 2014-07-31 0
18969
법원 앞 비둘기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7 2014-08-09 0
18968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7 2020-11-05 1
18967
이사 온 별들 댓글+ 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6 2005-03-30 5
18966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6 2005-04-01 7
1896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6 2014-09-04 0
18964 no_profile 이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6 2020-03-30 1
18963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6 2020-09-09 1
18962
질경이 댓글+ 2
雁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5 2005-06-15 5
1896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5 2008-05-19 11
18960
* 밤비 * 댓글+ 1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5 2011-06-01 0
18959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5 2011-11-06 0
1895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5 2012-02-10 0
1895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5 2014-09-01 0
1895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4 2008-02-18 3
1895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4 2010-08-16 17
18954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4 2022-09-27 0
18953
칡넝쿨 댓글+ 2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3 2005-03-25 7
18952
살며 사랑하며 댓글+ 6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3 2005-06-08 3
1895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3 2007-06-24 0
18950
희망의 노래 댓글+ 2
서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3 2009-06-14 5
18949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3 2018-10-21 0
18948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3 2020-12-08 1
18947
시인(詩人)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2 2005-05-11 4
1894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2 2005-06-14 3
18945 웹관리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352 2005-07-07 4
18944
닥생이 김삼식 댓글+ 9
오한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2 2006-05-01 3
18943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2 2008-04-16 4
18942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2 2011-07-12 0
18941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2 2012-01-29 0
1894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2 2012-03-08 0
18939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2 2012-06-08 0
1893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2 2015-08-12 0
18937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1 2005-03-27 6
18936
삶의 여정 댓글+ 2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1 2005-06-19 6
1893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1 2007-11-17 6
1893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1 2010-06-17 6
18933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1 2011-04-22 0
1893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1 2011-04-26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