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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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 댓글 11건
조회 1,380회
작성일 2005-12-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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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 민순
함박눈이 보슬 보슬 겨울밤의 풍요 빛나는 풍경
아이처럼 눈위에 누워서 사진을 찍는데
내 모습 10년 전보다 2배는 넓어진 모습으로 찍혔다
포근하고 가벼운 눈이쌓여서
차도 갈 수 없게 거리를 헤집어 놓았지만
그래도 좋다 눈 오는 날이
이사 도라 단칸을 맨발로 뛰어도
나뭇가지 위에 흰눈 쌓이면 고요히 호흡을 시작하고
함박눈이 밤새 덮어준 포근하고 순결한 눈 내리는 날.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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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날은 괜히 기분이 좋지요.
무언가 마음에 쌓이는 듯... ^^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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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거리....겨울의 또 다른 한 아름다움....박 시인님 글 뵙고 갑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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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2배로 넓어졌을 것 같아요.
아이의 마음인 채로... ^*^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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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눈이오는 날이면 러브스토리 영상이 늘 떠오릅니다.
왜 그럴까요? 언제부턴가 그렇습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태일선생님!
오영근 선생님!!
강연옥선생님!!!
이선형!!!!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호남에 눈이 많이 와서
걱정은 되는데 ....
모두 행복한 새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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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면 아마도 초년생으로 돌아 갈것입니다...
함박눈을 먹고 그 세계로 가 볼까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석범 선생님!
ㅎㅎ 감사드립니다
오랫만에 글 주셨네요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늘 행복하시길요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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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요 ,,
박시인님의 모습이
아이들과 눈싸움
그리고
설경을 바라보시는
모습이,,,,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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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싸움 한번 할까요? 망년회에 오셔서 눈싸움 해요~ 우리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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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속에 묻혀 박시인님의 글을 실감나게 느끼고 갑니다.
연말연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손갑식 시인님!
정해영작가님 저하고 눈싸움 잼 나셨는지요 ㅎㅎ
전온시인님 잘 들어가셨지요
문우님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