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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다스리게 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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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228회 작성일 2006-12-30 12:11

본문

우리를 다스리게 하여 주십시오
 
 
康 城

 
 
아침 먼저 깨인 자
밝은 소리로 인사를 하고
하루의 예정에서 서둘지 말고
잊은 것 없이 준비하여 나가게
하시고 배워야 할 용어는 되풀이
하여 기억에 남아있게 하여 주십시오

만나는 사람마다 공평히 대하게 하시고
언제나 겸손을 버리지 말고
우리 발 가는 곳 손 닿는 곳에
같이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물욕에 눈길 주어
마음 끌리게 마시고
하루 세끼를 얻을 수 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릴 수 있게 하소서

이런저런 괴로운 일 다다 하나
말로서만 되뇌오는 슬로건이 되지 말고
배려의 사랑을 간직한 참음의 실천으로
계속하게 이어 가게 하여 주십시오.

매일의 삶에 힘을 주시고
잘 못함을 알았을 때에는
진심으로 뉘우치고 다시 거듭하지 않는
지혜를 주시며 상대와 이웃의 실수에는
이해와 넓은 아량을 베풀게 하여 주십시오.

잠시의 시간의 여유를 주시어
하늘에 해님과 달, 밤하늘의 별을
보아 감동을 얻게 하시고 새들의 노래처럼
우리의 입술에 찬양의 노래 자연의 찬란함을
그릴 수 있는 마음과 부지런함을 알로 삭여 주소서

어린이 말에도 쪼그려 들어주고
상호 간의 보호할 곳은 굳게 감싸서
자기의 잣대로 저울질 말게 하시어
만난 자의 존귀한 모습을 터득하는 지혜를 주소서

만났다 해어질 때에는
억지가 없는 귀결로 상대의
보기 좋은 곳을 잊지 않게 하여주십시오.

한해가 저물어 연륜이 겹치어 늙어감에
마음 하지 말고 아직도 해야 할 일 남았다
자각하여 경험의 토대로 실수 없게 하시고
인자한 마음과 사랑을 항상 같이 하게 하소서

생활을 이어가는데 있어서
고난의 역경이 되풀이하여도
이겨날 수 있는 건강을 주시며
괴로움을 거쳐 튼튼하게 하소서

내 생각이 한편만을 치중하지
말고 세상살이 물질이 있어야 하나,
필요 이상의 것은 탐내지 말게 하여주소서

여러 사람과 사는 사회의 질서를
존중하고  균형과 조화를 잃지 않도록
하시고 그 사회의 안녕과 귀 범을 잊지 말고
준수하며 상호 간의 잘 지낼 수 있도록 지켜 주십시오.

거액의 저금과 물건보다
마음의 풍요로움을 주시며
상대와 만남 사람에 욕심 없는
사랑의 마음 품게 하시고 새해에도
변함없이 우리를 다스리게 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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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랑의 마음 품게 하시고 새해에도
변함없이 우리를 다스리게 하여 주십시오

귀한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셨어요, 대선배님. 내일이면 올 한 해도 다가는 것 같습니다. 귀하신 글 올리심에 마음 깊이 명심 하겠습니다. 2007년 丁亥年 소원 성취하시고 건강하시어 복 많이 받으세요. 더 더욱 소망이 이루어지시길 기원 합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에 일어나니 찬란한 햇살 반짝
병술년 쓰레기는 다 묻어 가시어라
정해년 사랑 가득히 내리소서 풍요로~~

목원진 시인님
정해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함은숙님의 댓글

함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선생님 !!
선생님 시에서는 풀잎 냄새가 납니다
천진의 냄새가 납니다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더 마음을 정진해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행복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정희 시인님!
들려주셔 감사합니다.
2,006도 오늘뿐입니다.
여기는 설을 양력으로 지내는지라
이를테면 대목입니다. 민족 대이동으로
각 교통기관을 만원입니다. 우리는 조용히
집에서 지나기로 하였습니다.
시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순섭 시인님!
저의 부지런한 고등학교 후배 매일 청소년들의 학력 배양에 노력을 아끼지
않음을 존경의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2007년 丁亥 年에도 변함없이 이어가실
것을 바라며 아울러 많은 창작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인님과 온 가족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朴明春 詩人 任!
2006년도 오늘 지나 밤 12시 이후로
2007년의 丁亥 年이 다가오네요.

박 시인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계속
활발히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은숙 시인님!
아드님 따님 두루 건안 하시죠?
피고 지는 풀잎처럼 우리의 삶도
잠시 들린 이 땅 위인 것을 2007년의
새해에도 자각하면서 잠시 빌려 쓰는
곳을 더럽히지 말고 지나가리라 다짐하고 있습니다.
2007녀의 새해에도 소망 이루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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