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그리움을 낳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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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60회 작성일 2008-01-01 10:30본문
淸 岩 琴 東 建
야생의 꽃들이 향기를 내는 것은
칼바람과 이슬 맞으며
건재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긴 세월 인생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힘들고 모진 세파 슬기롭게 이겨낸
훈장 같은 것 때문이 아닐까요
가족이 소중하고 이웃이 귀한 것은
희로애락의 일들을 이겨냈기에
가족이란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건 아닐까요
새벽에 일어나 대문 할 짝 열고 일터로
향하는 원동력은 오늘 하루도
쓰레기와 정을 나누라는 세월의 그리움이 아닐까요
2007년 12월 19일 作
새해 첫날입니다 2008년 한해도 사랑과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이광근님의 댓글
이광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戊子年 福많이 받으시고 健康하시고 幸福하세요
솔뫼 이광근 拜上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된 새해 맞이하셨나요 시인님...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칼바람의 이슬을 견뎌낸
야생의 꽃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님 항상 행복하시고 행복이 충만한 무자년 맞이 하세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그 날 첫 해를 보시는 선생님의 부지런함과 진솔함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
윤시명님의 댓글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생의 꽃들이 향기를 내는 이유를 알았네요~
기꺼이 야생의 꽃이 되어 삶의 칼바람을 이겨나가는 마음 저도 간직해보려고 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들러주신 문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수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