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오토바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284회 작성일 2008-04-08 16:17본문
돌아온 오토바이
淸 岩 琴 東 建
일상으로 돌아가는 새벽은
아름다운 일 벗과 동료의 웃음이 마냥
즐겁다 그러나 일어나 본 새벽은 암흑과
수심으로 가득 찬 내 모습 흉물스런 모습이다
내 몸 울 지탱하고 가족의 생계가 달린 충복인
오토바이가 가출 하였다는 사실에 눈알이 돌아간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불어도 함께 하였기에 웃음으로
반겨주던 텅 빈 오토바이 차고 그림자도 한 점 남아 있지 않다
좀 도둑의 소행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간 건 아닌지 마음과 육신은
파김치 다 이틀째 힘없는 발걸음으로 저 앞의 섬광이 눈에 비친다
낮 익은 오토바이 8456번 찾았다는 기쁨에 두 눈은 촉촉한 봄비가 내렸고
무사히 품에 돌아온 것에 감사할 뿐이다 이로써 오토바이 가출 사건은 막을
내렸다
3008년 3월 27일 作
淸 岩 琴 東 建
일상으로 돌아가는 새벽은
아름다운 일 벗과 동료의 웃음이 마냥
즐겁다 그러나 일어나 본 새벽은 암흑과
수심으로 가득 찬 내 모습 흉물스런 모습이다
내 몸 울 지탱하고 가족의 생계가 달린 충복인
오토바이가 가출 하였다는 사실에 눈알이 돌아간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불어도 함께 하였기에 웃음으로
반겨주던 텅 빈 오토바이 차고 그림자도 한 점 남아 있지 않다
좀 도둑의 소행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간 건 아닌지 마음과 육신은
파김치 다 이틀째 힘없는 발걸음으로 저 앞의 섬광이 눈에 비친다
낮 익은 오토바이 8456번 찾았다는 기쁨에 두 눈은 촉촉한 봄비가 내렸고
무사히 품에 돌아온 것에 감사할 뿐이다 이로써 오토바이 가출 사건은 막을
내렸다
3008년 3월 27일 作
추천5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토바이찾은것을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항상직장에 행복이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님의 소중란 것이 돌아 왔네요..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그 심정이 저절로 느껴지는 글, 잘 뵈었습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소중한글 즐감하며
잠시 쉬어 갑니다
건강 하시지요 ?
항상 조심하시고
힘을 내십시오 ~~
금동건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찾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제 또 힘차게 몰고 다니시며 봄의 시향도 뿜어내시길 바랍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러주신
김영배 시인님
고윤석 시인님
엄윤성 시인님
이정희 시인님
이월란 시인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