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할 수 없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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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723회 작성일 2008-08-15 15:06본문
淸 岩 琴 東 建
푹푹 찌는 된더위에
털끝 한 올 거슬리는 신경도
단비처럼 웃어주는 그녀
천금을 주어도 살 수 없는
그녀의 해맑은 웃음은
시원한 팥빙수가 되어준다
지금껏 누리지 못한 호강
느끼지 못한 야릇한 감정은
나이마저 잊고 사는 짜릿한 맛에
더위는 저만치 가고 있다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
애굣살이 넘치는 조숙함에
무슨 짓을 하여도
미워할 수 없는 그녀다
2008년 7월 18일 作
댓글목록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더운 날 건강은 어떠신지 합니다
고운 글에 뵙고 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녀에게
푹 빠지셨네요
건안 하십시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영춘 시인님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죠
허혜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소나기가 쓸고간 자리 좀 시원하군요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름다운 그녀는 누구인지...무더위에도 시심의 뜨거움을 안고
사시는 금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정해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무더위 건강하시죠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아내를 그리신 건지, 귀여운 따님을 그리신 건지는 알 수 없으나,
풋풋한 감성으로 잘 그려내셨습니다, 금 시인님.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그녀! 그녀가 누구라도 좋습니다.
그녀를 생각하며 행복할수 있다면!!!
시인님 건승을빕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대연 시인님
김상중 시인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