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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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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567회 작성일 2007-04-23 20:41

본문

어제 휴일이라 강아지 미용을 했습니다. 두마리 중에 동생인데
이놈도 7년 정도 키운지라. 직접 깍아 준답니다.

전기바리깡으로 해도. 미용하는 중에 . 하도 몸부림을 쳐서
지 스스로 만든 생채기, 이곳 저곳 생채기가 보입니다.
이놈의 성격이 털 깍는 것을 싫어해서, 정말 미용실에서 거부 할 정도라,
수 년전 부터 직접 미용기구로 두달에 한 번씩 깍아 준답니다.
미용을 하고, 목욕 깨끝이 씻겨주면 정말 귀엽기도 합니다.

푸들인 이 강아지가 오늘 따라 정말 이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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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들인 강아지가 하품하는 모습이 무척 예쁘게 보입니다. 7년 동안이나 키우셨으니 정이 많이 가는 강아지인것 갔습니다.
예쁜 사진 보고 갑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주인님 몇시에 들어오실까 하고.....
저는 두고 온 강아지 생각에 울기도 했습니다
한가족으로 사랑 받고 있으니 행복해 보입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순섭 시인님 박태원 평론가님 김옥자 시인님. 덧글 감사 합니다. 미물이지만.  house와 home의 개념에선 home 이 중요 하다고 봅니다. 달팽이도 자신의 집을 가지고 있는데, 집이 절대 가족은 될 수 없지요. 미물이지만. 자신의 품속에 들어온 존재에 대한 애정이, 일반 애견인들의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 문우님들 오늘 하루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핑크빛 살갗들이 다 발행인님의 부주의로?? 저 푸들의 반항?? 으로 생긴 생채기들인가요? 너무 아프게 보이네요..
털이 길어야 이쁘지 않은건가요? 위생상 깎는 거겠지요?
눈이 바세도우씨병(요오드 과잉으로 오는 병) 걸린 사람처럼 톡 튀어 나왔군요..
이쁜 강아지에요.. 행복한 가족입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대 한 것 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용을 하다 보면. 약간 씹히기 마련입니다. ~~ 원래 푸들은 항상 눈물을 흘리는 놈이랍니다. 그래서 매일 눈물을 딱아 주어야 하는 불편은 있습니다. 눈물꼬리 진한 형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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