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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돌멩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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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47회 작성일 2007-03-22 06:35

본문

하나의 돌멩이 되어
 
 

 康 城 / 목원진
 
 
 
곱게 살고 있나 생각하지만,
 
한 포기 풀꽃만큼 고옵지 못하고
 
 
우리네 삶이
 
아무리 멋지다 하지만,
 
 
가냘프게 핀 한 송이
 
풀꽃에 비할 수 있을까?
 
 
겨울을 보내며
 
봄을 맞이하는 날에
 
 
떠오르는 해님과
 
밤하늘에 수많은 별을 헤아리며
 
 
어제도 오늘도
 
같은 생각을 되풀이한다
 
 
생이 다하는 날
 
나는 저들의 동산에
 
 
풀과 나무 사이에
 
하나의 돌멩이 되어 있고 싶다.

 
2007,3,21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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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을 꽃이라 부른다면] 청년 시절에 읽은 책의 제목입니다. 청담스님이라는 분이 저자인데. 그 대목이 떠오릅니다.
돌을 꽃이라 부르시는 목원진 시인님의 마음을 잘 엿보았습니다.

이필영님의 댓글

no_profile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곱게 살고 있나 생각하지만,
한 포기 풀꽃만큼 고옵지 못하고>
한떨기 꽃을 보며 자신을 또한번 다그쳐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화려한 부귀영화도
곧 사라질 안개같은 것.....
피워내시고 키워내시는 신의 섭리앞에
무릎 꿇어야 하는 우린 그저 <인간>인가 봅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 발행인님!
朴明春 시인님!
이필영 시인님!
이월란 시인님!
정다운 덧글 고맙습니다.
3월 21일 여기는 春分의 날이라 하여
축일이어서 등산을 하였는데, 오랜만의 등산이어서
돌아오니 하반신의 근육이 굳어지어 움직이는데 남의 몸 같았습니다.
마음은 이러쿵저러쿵 이야기 하지만 육체는 한 발씩 퇴행 하나 봅니다. 받아 드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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