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가을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280회 작성일 2007-09-30 06:03

본문

가을 풍경

淸 岩 琴 東 建

창공은 쪽 물을 뿌려 놓은 듯 푸르다
김해평야는 가을 색 일색이며
낮게 비행하는 잠자리들의 사랑놀음에
눈 향하는 마음 어쩔 수 없나 보다
가지마다 늘어진 만삭의 열매
떨어질까 조바심에 숨죽이며
막 꽃잎 터뜨린 들국화 한 송이
나리가 내려준 습기 밀어내며
햇살 가득 사랑 가득 정성 가득
한가위 둥근 달처럼 가을은
엄마 가슴처럼 온화하며
따사롭게 전해온다



2007년 9월 24일 作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 손 같은 단풍잎
엷고 짙은 빨강 자랑하며
나도 "예쁘죠" 팔랑이고 있음은
갓 피어난 국화에 지지 않는다는 뻐김처럼
보입니다. 고운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좋은 가을 즐기십시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해 평야에 한가득 내린 가을의 정경을 섬세하게 터치해내신 금 시인님의
함초롬한 가을 시심을 담고 나갑니다. 고맙습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햇살 가득 사랑 가득 정성 가득
한가위 둥근 달처럼 가을은
엄마 가슴처럼 온화하며
따사롭게 전해온다>"
제 마음과 같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을의 평야 아직 고추잠자리가 빙빙 도는 곳에 서 계실
금동건시인님 소년같으신 ㅎㅎ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347건 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0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0 2007-01-28 0
106
목련의 미소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2007-03-11 0
105
통증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2007-04-04 0
10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2007-04-28 0
10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2007-05-27 0
102
접시꽃 당신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5 2007-06-15 0
101
그대 아시나요 댓글+ 1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2 2007-07-11 0
10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3 2007-08-07 0
9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2007-09-01 0
98
부모님의 결실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1 2007-10-03 0
97
나에게 묻는다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2007-02-18 0
96
엄마의 훈장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2007-03-13 0
95
비빕밥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1 2007-04-06 0
94
잔인한 사월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8 2007-04-29 0
93
인사이동 댓글+ 1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4 2007-05-28 0
9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 2007-06-17 0
91
아버지의 행복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 2007-08-08 0
90
너구리와 엄마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2007-10-04 0
89
고향의 품속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1 2007-02-20 0
88
만남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2007-03-15 0
8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2007-04-08 0
86
홍도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 2007-05-01 0
85
인사이동 첫날 댓글+ 1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2007-05-29 0
84
내 안의 그녀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 2007-06-19 0
83
월급봉투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8 2007-07-13 0
82
살고 싶어요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2007-09-05 0
81
그곳에 가면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2007-10-05 0
80
여심(女心)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5 2007-03-16 0
7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2007-04-10 0
78
후유증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2007-05-06 0
77
아버지의 아들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 2007-05-30 0
76
단오절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 2007-06-20 0
75
가족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2007-07-15 0
7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2007-03-17 0
7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1 2007-04-11 0
72
어버이 은혜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2007-05-08 0
7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2007-05-31 0
7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 2007-06-22 0
69
삼일의 휴가 댓글+ 1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 2007-07-18 0
68
부부의 의미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 2007-08-1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