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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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428회 작성일 2008-04-14 16:05본문
淸 岩 琴 東 建
살랑살랑
하늬바람
콧등을 스치며
어디서
몰려온 꽃 바람
바짓자락에 달라붙는다
누더기 겨울옷
벗을 준비도 안 했거늘
소맷자락 걷어올리니
애써 몸부림 처도
짙어 가는 푸름은 거역할 수 없는
봄 장사 아니던가
2008년 4월 9일 作
댓글목록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짙어 가는 푸름의 봄은 거역할 수 없지요..
시인님 멋진 하루 보내세요..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향기 가득 싣고온 봄바람의 유혹 때문에
요즘에 집에만 있으면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 드네요..
거역할 수 없는 싱그러운 봄도 머지않아 떠날 채비를 하겠죠?
아름다운 봄날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이용균님의 댓글
이용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바람 노래하다가 바람드시면 큰일 입니다
늘 열정적인 모습에 감탄하고 갑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왔겄만 봄바람에 떨어진 목련 꽃잎이 봄을 저만치 떠나보낼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꽃 바람`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병선님의 댓글
이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아주 좋은글 밤새 담고 갑니다
항상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꽃 바람 잘 감상했습니다. 건필하십시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글 잘감상하고가니다
감사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은 어지럽지만 꽃바람은 향기로운거지요?
봄도 장사네요.. 정말..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심주신 문우 ...
이월란 시인님
김영배 시인님
엄윤선 시인님
이병선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이용균 시인님
김화순 시인님
고윤석 시인님 ,,,
정말 고맙습니다
가는봄 마음껏 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