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리지야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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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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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건
조회 1,887회
작성일 2007-04-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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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 岩 琴 東 建
알록달록 꽃물결
너울을 만들며
철쭉 진달래 연산 홍
진홍빛 세상 열어주는 문턱
그녀의 몸에
후리지야 향이 묻어나옵니다
움직임 따라
손짓 따라
풍기는 향기 몸속 깊이 침투
신경마저 끊어 놓았습니다
나더러 어쩌란 말인지
연산 홍 빛 입술로 후려잡는 내 마음
당하고 말았습니다
나의 늦봄은 후리지야 향
그녀의 마음 닮고 싶습니다
2007 /04 / 16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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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나더러 어쩌란 말인지
연산 홍 빛 입술로 후려잡는 내 마음
당하고 말았습니다
나의 늦봄은 후리지야 향
그녀의 마음 닮고 싶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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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후리지야 향기 품어 나오는 봄날 몸은 향기에 취해 봄 하늘로 둥실둥실 떠오릅니다. 향기가 마음으로 다가오는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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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후리지야 꽃 향이
예까지
풍겨왔습니다.
시인님의
시향의 날개에 실어...,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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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후리지야 꽃향기에 취하신 시인님...
이 봄도 더욱 행복하시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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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연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이월란 시인님
화사함 봄날의 끝자락입니다
늘 좋은 일들만 가득 하세요
이필영님의 댓글
이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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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녕하세요..
<나의 늦봄은 후리지야 향 / 그녀의 마음 닮고 싶습니다>
봄을 사랑하는 시인님의 시심을 보고 갑니다.
꽃들의 화려한 모습보다 향기에 취해있는 백초..
시인님께도 봄향기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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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영 백초님 나들이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