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 사랑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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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 岩 琴 東 建
벤츠위에 노랗게 쌓인 은행잎
쓰러내지 않고
덥석 깔고 앉아
하늘을 처다 본다
내일이면 휭 하니 가 버릴 듯한
아름다움 그대로
가슴과 몸으로
간직하고 싶다
“ 그것도 보자라면 내 체온의 열을
토해 내서라도 간직하고 싶다 “
잊을 만하면 들려주는 그녀의 목소리
서로 그리워하며
사랑 하였기에
바뀌는 계절마다
사랑의 색깔도 은행잎처럼
노랗게 변하는 것은 사랑의 힘이 아닌지
2008년 11월 13일作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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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변해가는 사랑
잊을 만하면 또 파-란 새싹처럼 들려주는 목소리
고운 글 감사드리며.시인님 항상 건안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지인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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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자연의 일 부분 이기에
시인님의 마음도 사랑의 색깔도
물이 드나 봅니다.
새벽 바람. 매서운데 건강 유의 하십시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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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안 하시지요?
반갑습니다
찬바람이 불어 귀찮은 일은 생기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늘, 건안,건필 하시기를.....
박효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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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찾아온듯 합니다
가을이 가버렸나봐요
추워요
곱던 나뭇잎은 없고 바스러지는 낙엽만이
길 거리를 휘졌고 다니는 날
겨울비인지 가을비인지
소리 없이 길 거리을 젖시고 있는 밤이랍니다
아직 사랑한단는 말도 못한 가을 날인데...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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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잊을 만하면 들려주는 그녀의 목소리
참으로 행복한 사랑을 하시네요
부러워요 축하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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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김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계시죠 고맙습니다
지인수 시인님
네,, 그런가 보네요 ,,
늘 고맙습니다
전 * 온 시인님
네 반갑습니더
요즘 낙엽 쓰느라 애를 먹습니다
박효찬 시인님
네,, 그곳은 눈 ,, 비가 왔다지요
늘 건강하세요
허햬자 시인님
죄송합니다
이번 월례회때도 뵙지를 못하겠네요
방정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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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을 보는 우리는 즐거운데..
치워야하는 미화원분들에겐 여간 힘든일이 아니라고 하던데요...;;
선생님의 이런 아름다운 마음이 있기에 세상이 따뜻한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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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시인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