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릿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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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릿발
淸 岩 琴 東 建
검은 밤
하얀 밤으로
지세워버린
서릿발
뽀삭 뽀삭
걷는 발걸음에
혼비백산
망가지고
두 손은 발가스레
홍시가 되어
입속 들어가기
일보 직전
햇살의 노여움으로
툭툭 눈물 되어 떨어지니
산다는 것은 공생공존의
살아졌다 나타나는 무지개 빛인 것을.
2008년 12월 16일 作
淸 岩 琴 東 建
검은 밤
하얀 밤으로
지세워버린
서릿발
뽀삭 뽀삭
걷는 발걸음에
혼비백산
망가지고
두 손은 발가스레
홍시가 되어
입속 들어가기
일보 직전
햇살의 노여움으로
툭툭 눈물 되어 떨어지니
산다는 것은 공생공존의
살아졌다 나타나는 무지개 빛인 것을.
2008년 12월 16일 作
추천7
댓글목록
장현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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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아쉬움이 많은 한해가 뒷모습을 보입니다
2008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해는 이루시고자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조남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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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졌다 나타나는 무지개 빛과도 삶이거늘..
또 한해는 가고있군요
조용히 지난날을 돌아보며 잘 감상 했습니다.
지인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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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무상함 인가요?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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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가치가 있어 이 세상에 모습을 나타내었겠지요..
공생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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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간동안의 현란한 무지개빛 삶일지라도
일생을 걸고
최선을 다하는 책임은
인생의 덕목 이겠지요.
늘, 건안 하시기를....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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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빛 인생
잘 뵈었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십시요.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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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러주신 문우 ,,
장현수 시인님
조남옥 시인님
지인수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전 * 온 시인님
하혜자 시인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