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월간 시사문단 작가 김화순 시인 첫 시집을 출간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959회 작성일 2021-01-02 18:11

본문

『계절 사이에 길을 놓다』/그림과책 127P/12000원

김화순 시인이 『계절 사이에 길을 놓다』 첫 시집을 펴낸다. 과연 계절 사이에 길을 놓는 것은 가능한가. 과학의 논리가 아닌 시학에서만 존재하는 공간의 가시화다. 김화순 시인이 첫 시집에서 담대하게도 ‘답이 없는 답’을 내놓는 것은 흥미롭다. 독자와 함께 김화순 시인이 펴낸 미학의 성찬에 초대받으며 매우 설렐 수밖에 없다.

『계절 사이에 길을 놓다』 시를 감상하면 세상의 모든 것들이 따듯하다. ‘우리’에서 실존적 ‘자연’으로 이동을 시키고 있다. 이것은 하나의 창작의 첫 줄이며 시적 제스처를 벗어난 지점이기도 하다. 이 실존적 자연으로부터 김화순 시인의 시는 다시 시작한다. 그곳에서 김화순 시인은 ‘나’를 보면서 ‘자연’을 본다. 동시에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된다. 천천히 그리고 움직이는 세상의 모습을 본다.

김화순 시인이 보는 이 땅의 날씨는 늘 나빴다. 대지 위에 닿을 듯하던 눈발은 바람의 세찬 거부에 다시 공중으로 날아갔다. 하늘과 지상 어디에도 눈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화순 시인의 시집이 말하는 언어는 기도다. 시인은 지상의 날씨를 위하여 참회하듯 기도한다.

시의 기도는 늘 이루어진다는 것.

-최 창 일(시인, 이미지문화학자)

김화순 시인의 약력

월간 『시사문단』 시로 등단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한국시사문단낭송가협회 회원

빈여백 동인

한국문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원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회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작가

북한강문학제 추진위원

뜨락예술문학회 부회장

한국시사문단 시낭송, 시인교실 시낭송 강사 역임

빈여백동인문학상, 풀잎문학 대상

한국시사문단시낭송가 대상

『봄의 손짓』 『토씨』 『마음의 등불을 켜다』 외 다수 공저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677건 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3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8 2011-04-04 0
43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9 2011-06-30 0
43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7 2011-09-30 0
43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0 2012-01-02 0
43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1 2012-06-01 0
43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 2012-10-19 0
43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8 2013-10-16 0
43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7 2015-07-07 0
42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7 2016-09-01 0
42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3 2017-02-02 0
42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 2017-04-17 0
42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2017-07-12 0
42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2017-09-12 0
42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2017-11-13 0
42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2017-12-21 0
42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3 2018-03-19 0
42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7 2018-02-26 0
42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2018-07-08 0
41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2018-10-10 0
41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4 2018-11-28 0
41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2019-03-22 0
41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0 2020-01-30 0
41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6 2020-12-22 0
41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2022-06-08 0
41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2022-08-31 0
41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2022-11-14 0
41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2023-03-21 0
41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2023-06-29 0
409 no_profile 이인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 2023-12-09 0
40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04-09 0
40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5 2011-04-04 0
40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1 2011-07-04 0
40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9 2011-10-04 0
40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3 2012-06-01 0
40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3 2012-10-31 0
40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7 2013-11-19 0
40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5 2015-07-07 0
40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8 2016-09-26 0
39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6 2017-02-10 0
39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2017-04-2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