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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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548회 작성일 2009-04-30 13:51본문
여보 사랑해
淸 岩 琴 東 建
언제부터인지
알 수는 없지만
당신이 던진 낚시에 걸려 버렸지요
그로 말미암아
낚싯줄을 벗어나 본 적 없는
내 인생이지만
당신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
하다는 사실 아시나요
비가 오면 우산이 되어주고
햇볕이 강하면 그늘막 이로
눈 내리면 지붕이 되어 주고 싶네요
한 가닥인 낚싯줄 끊어질까
두려웠고 한 눈 팔까 조아려온 당신
보이지 않는 삶 속
이제 그 깊고 넓은 장막
제거함이 어떨까요?
여보 사랑해요.
2009년 04월 10일 作
淸 岩 琴 東 建
언제부터인지
알 수는 없지만
당신이 던진 낚시에 걸려 버렸지요
그로 말미암아
낚싯줄을 벗어나 본 적 없는
내 인생이지만
당신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
하다는 사실 아시나요
비가 오면 우산이 되어주고
햇볕이 강하면 그늘막 이로
눈 내리면 지붕이 되어 주고 싶네요
한 가닥인 낚싯줄 끊어질까
두려웠고 한 눈 팔까 조아려온 당신
보이지 않는 삶 속
이제 그 깊고 넓은 장막
제거함이 어떨까요?
여보 사랑해요.
2009년 04월 10일 作
추천3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실한 사랑
잘 감상하였습니다.
박홍구님의 댓글
박홍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의 낚시바늘에 걸린 금동건 시인님도,
이글을 읽어 보실 부인께서도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
어려운 일 하시면서 항시 건강하십시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혜자 시인님
박홍구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요즘 유행한 그 비슷한 증세로 병원 신세 지고 있습니다
오늘 겨우 지친몸 이끌고 피시방에서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