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에서 김렬 작가님 소설 -젊은 날의 상처-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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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824회 작성일 2021-11-10 09:4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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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그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사랑을 그리고, 수많은 시련을 겪으며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견뎌온 지난날의 삶의 이야기.
☞ 선정 및 수상내역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우수소설집 선정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우수소설집 선정
목차
작가의 말
작은 왕국의 반란
분숙이
젊은 날의 상처
아주 짧은 사랑
작은 왕국의 반란
분숙이
젊은 날의 상처
아주 짧은 사랑
책 속으로
안개 사이 사이로 섬들이 머리만 비쭉 내밀어 마치 강물에 돌다리가 놓여 있는 것 같았다. 책을 볼까 했지만 아직은 어두웠다. 발전기를 돌려 전력을 공급하는 터라 겨울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봄가을에는 7시부터 10시까지 여름에는 8시부터 11시까지로 제한하고 있다고 했다. 집집이 아침밥을 짓는지 굴뚝에는 파르스름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내려다보이는 선착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충무로 나가려고 여객선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고기잡이배에 그물을 챙기는 아저씨들 몇이 있을 뿐이다. 가녀린 봄바람이 바다 냄새를 몰고 왔다. 그리하여 나의 섬 생활이 시작되었다.
- 「젊은 날의 상처」 중에서
- 「젊은 날의 상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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