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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살 하다]를 시에서 [해살 하다]하면 맞는 것일까? 틀린 것일까? 의견 바랍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848회 작성일 2007-01-19 11:44

본문

남의 일을 짓궂게 훼방함. 헤살-하다 <타동사><여불규칙활용>
헤살을 놓다 헤살하는 짓을 하다.

모신문 신춘문예에 당선작 중에서 작품에서[헤살 하다]가 국어사전적 옮음이고  [해살 하다]는 사투리도 아닌 상태인데
당선작에 그렇게 쓰여졌습니다.

동인님들의 의견은 어떨지...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점을 깨우쳐야 작가의 기본소양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견 나누어 주십시요~~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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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용을 보지 못했지만 그 작가의 의도하고자 하는 바를 모르겠지만 헤살하다를 시에서 해살하다 쓰면 안될 것 같습니다
말마따나 헤살은 어떤 일을 하는데 짖궂게 훼방하는 것 훼방꾼인 것이고
해살은 그냥 害殺 즉 간접적으로가 아니라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여 남에게 피해를 주는 화살과 같은 것입니다
또한 위 글에서 내용과 같이 해살은 사투리도 아니기 때문인 것입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헤살하다" 라는 우리말이 느낌이 정답습니다. 자주 쓰이지 않는 말이지만 문인들이 이런 좋은
어휘를 찾아내고 보급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문으로 급조해서 "해살하다" 라고 쓰면 정서의
내용 전달이 충분하지 못하고 독자들이 자의적으로 해석하게 되니 심미적인 효과도 저하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도 글쓰다보면 맞춤이 틀리느경우가많습니다
요사히맞춤법은 우리가학교 다닐때와 경장히많이 변경되였습니다
아마도 그작님도 그런경우같습니다    ...저도요사히 한글사전을 옆에놓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잘못이나오고있습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교정을 13년째인 편집장에 의견은 박태원 시인님 김영배 시인님 홍갑선 시인님과 동일 합니다. 그러나 오늘자 동아일보 신문에, 그 당선작에 이 부분을 물었고[신문사 편집국에서 답을 -비록 해살이 사투리도 아니지만 작품에서 작가가 의도적으로 한 경우이기에 맞다. 그러나 의미 전달을 아예 할 수 없을 경우는 예외이다-라고 애매모호하게 신문지면에 남겼습니다.] 잠시 읽고 난 후 저도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말 할 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신문편집국의 말이 맞다면 작가가 의도적으로 했다면, 그럼 의미상이 아닌 발음상에 자유로움을 주기 위한 의미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 신문사 신춘문예 편집국과 심사위원이 크다큰 실수를 한 것 말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 글을 쓴 사람이 정답을 가지고 있겠지만. 그러나 저의 생각 또한, 문우님들과 편집장의 말처럼 보편타당성에 의하여 틀렸다고 봅니다. 왜냐면, 언어는 일련의 규칙이 있고 그 규칙을 우리는 문법이라 합니다. 그래서 현재 이 의견에 대하여 일련의 규칙이 틀렸다고 보기에 저도 그 규칙을 따르는게 옳다고 봅니다.

임남규님의 댓글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해하다라는 뜻으로 쓰여졌다면 헤살로 보아 해살이란 단어는 맞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글쓴이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가 다르다면 그 글의 문맥을 살펴 본 다음 적절한 표현이었다면
문제가 없지만 없는 글을 억지로 만들어 써야 할 입장이라면 그에 따른 그 단어의 뜻이
앞뒤 글 속에 숨겨져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헤살이란 뜻의 다른 말은 훼방이나 방해의 단어 외에는 해살이란 글은 맞지 않습니다.
이 어원의 순 우리말은 <헤살놓다>가 정확하다고 합니다.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헤살이 맞습니다.
우리 어렸을 때 어른들께서 많이 쓰던 말
헤살궂다
헤살맞다

얼마 전에 발표했던
저의 졸시 <바람이 하는 말>에서도
인용한 바 있습니다.

허애란님의 댓글

허애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늘 열심히 하시는 손근호 발행인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주말 시리지 않도록 좋은시간 되세요!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글이 논제의 정확성과 뜻전달이 작자의 의도를 이해시켜야 할 장르 는 엄연히 틀린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詩는 ( 시 많큼은 ) 좀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시 도 되도록이면 맞추어 옳게 찿아 써서 표현의 전달이 잘 이루어 지면 더없이 좋고
설령 작가가 의도적 으로 틀리게 써서  "뜻보다 음으로" 또는 독자에게 " 읽히는데로 맏겨보려할때 "등등
간간히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
한편의 같은 시 에서 읽는 이마다의 감정에서 다르게 읽히울 수 있는 자유로운 시 는 독자에게 읽는 자유를
주어야 한다
고로 시는 굳이 작가의 시인을 도외시하고 옳다 그르다 따짐은 자유를 속박한다
꼭 정당하다고 함은 아니지만 설령 작가가 띄워 쓰기나, 맟춤법이나, 옳바른 단어를 틀리게 썼다해도
작가가 표현하고자하는 예적 감정이 표현되다면 시는 어학이 부족한 누구도 쓸 수 있다고 봅니다
바른 견해인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최소한 본인은 그랬으면 좋겠다 하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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