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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화를 머리에 꽂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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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상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292회 작성일 2013-11-26 12:19

본문

   
      이모화를 머리에 꽂고
                      
                                                   이 상 향
 
여행중 가장 한가한 하노이 아침
호텔 바로 앞 갈매 못 같은 풍경의 평화로운 바다 시야가
아껴둔 시간을 두드려 바닷바람이 가슴에 쟁인다.
 
쭉 뻗은 가로수 나무에 피어있는 노란색 꽃이 마치 동백꽃 처럼 가장 화려한
절정의 순간 미련없는 듯 꽃봉오리가 후다닥 떨어진 것 같이 바람에 나뒹굴어
주워서 맡아보니 짙은 장미 향기를 도도하게 지녔다.
동행한 친구가 한송이를 내 머리에 꽂아줘 마주 보고 멋쩍게 웃었다.
동양에서 온 중년의 조그마한 여인들의 놀음이 새 아침 햇살을 받아 예쁘게
보였는지 지나는 서양 여행객이 빙긋이 웃으며 엄지를 들어 보이면서 사진기에 담는다.
내가 들어 있는 사진이 외국 어느 가정에 추억으로 저장 될 하노이 아침의 산책
 
이름 모럴 꽃을 머리에 꽂고 열대지방에서 무희가 되어
한 걸음 한 걸음 감동인 아침을 걷는다.
 
갈매 못 : 충남 보령시에 있는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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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름 모를꽃, 이모화
하노이에서 이름 모를 꽃을 머리에 꽂고
카메라 앞에 섰을 이시인님의 자화상을
떠 올려 봅니다 소녀 같은 자태로
포즈 취했을 이시인님 그 모습 12월 신인 수상식때
보고 싶습니다 뵐 수 있을련지요~~^^
오랜 간만에 소식 접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타국 베트남의 아침 풍경이군요
마냥 소녀처럼 환한 미소가 이름모를 꽃보다
더 아름답고 짙은 향기로 전하여 옵니다

이상향님의 댓글

이상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시인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진리를 믿고 있었나 봅니다
오래전 부터 알고 지낸 것 처럼 익숙한 미소가 가끔 그립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네요 좋은 '시' 많이 발표하시기 바랍니다.

이상향님의 댓글

이상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시인님
대전에 첫 눈이 왔습니다.
비 오는 날이면 유림공원을 가고 했는데
눈이 펑펑 솟아지는 아침 미사에 참여하기 위해 걷는
발걸음이 유림공원으로 가고 싶네요
유림공원은 눈을 맞고 그대로 기다려 줄텐데 내일가도..
발표된 '시' 따뜻하게 마음을 데우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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