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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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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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5건
조회 1,447회
작성일 2008-08-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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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淸 岩 琴 東 建
부서지는 파도 소리만큼이나
귓전을 울리는 가슴 시린 소리
검은 먹구름에 떨어지는
수만 수천 개의 빗방울은
목말랐던 육신과 대지에
사정없이 내리친다,
가슴을 타고 흐르는 빗물은
골 깊은 그곳까지 스치니
오싹한 한기를 느낀다,
절여진 푸른 생명은 하나 둘
기 세우며 시원스레 소나기에
묵은 때를 씻어 낸다,
2008년 7월 17일 作
淸 岩 琴 東 建
부서지는 파도 소리만큼이나
귓전을 울리는 가슴 시린 소리
검은 먹구름에 떨어지는
수만 수천 개의 빗방울은
목말랐던 육신과 대지에
사정없이 내리친다,
가슴을 타고 흐르는 빗물은
골 깊은 그곳까지 스치니
오싹한 한기를 느낀다,
절여진 푸른 생명은 하나 둘
기 세우며 시원스레 소나기에
묵은 때를 씻어 낸다,
2008년 7월 17일 作
추천3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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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시원한 소나기
시원스레 잘 뵈었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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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소나기 지나간 자리에
다시 힘을 내는 초록빛 생명들의
환희에 찬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귀한 시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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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허혜자 시인님
이은영 작가님 고맙습니다
더운날씨 강건하세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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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묵은 때 뿐이 아니고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도 시원하게 해 주고 가는게 소나기 아닌가 합니다.
더위에 건강조심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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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현 시인님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