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헤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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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894회 작성일 2008-06-10 16:00본문
별을 해는 밤
淸 岩 琴 東 建
둥근 가슴
풀어헤친 달빛이
어찌나 밝은지
안구 가득 넣어본다
깜박거림의 조화에
손 내밀며
육신을 던지고 싶은
충동마저 든다
창에 기대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 둘
별을 해 어 본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 섯
무궁무진의 숫자에
안구는 초점을 잃어간다
늦은 시간을 알리는 시계 소리
어두운 천장을 바라보며
내일을 향해 꿈나라로 달려간다
2008년 5월 7일 作
淸 岩 琴 東 建
둥근 가슴
풀어헤친 달빛이
어찌나 밝은지
안구 가득 넣어본다
깜박거림의 조화에
손 내밀며
육신을 던지고 싶은
충동마저 든다
창에 기대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 둘
별을 해 어 본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 섯
무궁무진의 숫자에
안구는 초점을 잃어간다
늦은 시간을 알리는 시계 소리
어두운 천장을 바라보며
내일을 향해 꿈나라로 달려간다
2008년 5월 7일 作
추천4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은 밤 열심히 시작하시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같은 시간에 컴 앞에 마주 않은 듯 반갑습니다
내일을 향하여 많은 꿈 펼쳐가시기 바랍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별을 감상하실 여유가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잘 뵈었습니다.
강현분님의 댓글
강현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금시인님의 시를 대하는 마음이 산뜻해져 옵니다.^^
늦은 시간, 별을 헤이는 시인님의 고운맘이 이 아침 여유로운 시작을 전해줍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동인 김옥자 시인님
엄윤성 시인님
강현분 시인님 고맙습니다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을 헤는 밤! 사색하는 시인님이 보입니다.
건승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