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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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849회 작성일 2008-07-23 14:19본문
淸 岩 琴 東 建
하늘도 내려 보고 있습니다,
땅도 올려보고 있었습니다,
나 자신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무슨 짓을 하였는지를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허허
너털웃음 짓는 당신은 무엇인가
숨기고 있다는 사실
두 손 가슴에 얹고 생각해 보셨나요,
솜사탕처럼 날아갈 그런
양심이라도 남아있다면
솔직 담백 고백하세요,
당신의 하얀 거짓을 알고 있으니까요,
2008년 6월 13일 作
댓글목록
정재철님의 댓글
정재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산다는게 모순투성인지 모릅니다.
때로는 그러한 거짓말에 아니 거짓말을 묵인하는 세상이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하지만 아직 그들을 용서할려는 자들이 어리석다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빗소리는 빗소리로 소리를 제압하고 눈소리는 소리없음으로 세상의 소리를
제압한다지요.
분명 그런 자들을 거짓이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누군가가 있는 한
세상은 아직 희망적 이라고 생각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좋은 글
잘 감상하고
많이 느끼고 갑니다
건안 하십시요 .
강분자님의 댓글
강분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리가 하루를 보내는 동안 얼마의 거짖말을 하고 있을까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재철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한결 같으신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강분자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힘든 고통 참고 인내하였기에 이렇게 만날수 있는게 아닌가요 건강하세요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의 내용에서
비껴갈 수 없는 또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저겠지요? ^^*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이은영 시인님 그러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