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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과 저의 집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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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4건 조회 1,339회 작성일 2007-02-08 06:27

본문

내 맘과 저의 집엔

康 城

그대와 짝 짖고 나서부터
내 맘과 저의 집에는
그대만이 자리합니다.

푸른 들에 피어 있는
들꽃처럼 곱게 하늘거려
내 맘의 들판에는 그대 꽃이 피었습니다.

흐르는 강물에
일렁이는 석양빛같이
내 맘의 강가에는 그대만이 종알댑니다.

크지는 않지만
저의들 사는 선로 가의 집에는
그대와 저만이 짜아놓은 둥지입니다.

사치스런 생활은
영위하려 아니 하지만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꾸고 있습니다.

지금은 고되고
힘겨울 때 좀 있으나
꿈만이 아닌 희망이 보이니

우리는 지금이 그지없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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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모님이 얼마나 좋아하실까 그리 생각 되는 아름다운 시 입니다
나는 저리 생각을 못하고 늘 옆구리 갈빗대 아직도 속 썩이고 있으니...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 발행인님!
좋게 보아 주시어 영광입니다. 오늘 아침 답글 쓰려 열어보니 아름다운 배경 음악까지 붙여주시었습니다. 아울러 고마움을 간직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갑선 시인님!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을 지적하면 소녀같이 삐지고
실눈으로 좋은 점 보아 그리면 가정에도 화평하여지는 것 같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주희 시인님!
고운 걸음 좋은 글 격려의 말씀으로
새겨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빨리 감기 나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감사합니다. 일어를 배운다 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하니
그런 줄로만 생각했더니 이제는 전문교육을 받아 자격을 얻고 싶다 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월란 시인님!
태평양을 건너 이월란 시인님의 아늑한 가정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앞으로 많이 많이 재미있는 이야기 올려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찬규 시인님!
문우의 정을 오늘도 감사합니다. 여기는 2월이 제일 추운데,
역시 우리나라도 그러리라 봅니다. 구정이 다가오니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경용 시인님!
감사합니다. 멋진 표현이십니다. 집도 짓지만 희망도 행복도 하나씩
순서 있게 지어야만 이룩되는 것이라 동감합니다. 어제 여기 시를 보다가 최경용 시인님의 전경을 그린 것 같은
시<아름다운 想念>를 보아 이걸 올려 소개하여야지 생각했었습니다. 그것을 올리겠으니 틈 있으면 평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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