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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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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099회 작성일 2007-03-07 06:52

본문

벚꽃
 
 
康 城
 
 
흐리멍텅 한
하늘 밑 나뭇가지
끝머리에 연분홍 꽃송이 피었다.
 
봄바람 지나니
소녀의 가닥 머리처럼
흔들리듯 하늘거려 미소 짓는다.
 
그 모습 귀엽게
수집은 얼굴 홍조 띠니
보조게 지으며 살랑살랑 하늘 덴다.
 
모진 겨울을
버티고 견디어 올해도
키 특 하게 피워있는 너의 곁에 서니
 
꿀맛 같은
은은히 풍기는 향기
벌 나비가 아니지만 너무도 좋구나.
 
나 네 안에
그들처럼 못 들어가지만
주는 향 마시고 예쁜 얼굴 눈에 담아
 
살기 어려운
세상이라 하는데 피어
위로 주는 너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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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벌, 나비 되어 파고 들어가고 싶은
벗꽃의 모습이 완연한 봄이군요.
작년여름에 워싱턴에 갔더니, 일본에서 기증했다는 벗꽃들이
2차대전 후 반 이상이 파여진 후에도 시내 가득 심어져 있더군요..
건강하세요 시인님..

허애란님의 댓글

허애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벛꽃의 아름다움!
그런데 짧은게 늘 아쉬어요
너무나 이뽀서 아껴서 보라고 그런가봐요
목원진 선생님 글 뵙구갑니다
건강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월란 시인님! 손근호 발행인님! 김영배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김상중 시인님!    하애란 시인님!

다녀가신 우정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봄이려니 하여
무거운 외투를 벗고 싶은데, 갑자기 겨울로 되돌아선 듯
싸늘한 기온으로 바뀌었습니다. 감기에 조심들 하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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