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의 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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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977회 작성일 2007-03-24 07:10본문
康 城
인생의 벼랑에
다가서 가는 나에게
당신은 보이지 않게 찾아와
온몸을 쓰다듬어 주듯
만져 스쳐 가고
어느 때는
구름 사이에 번개로 일어나
소나기 되어 뿌리치는
무서운 어둠이리라
오 내 마음이여
지극히 기쁜 찰라 여
어둠의 저 끝 언저리에서
당신의 나라
찾아갈 나의
환희의 날이여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진 멋집니다. 일출 같습니다. 해 위에 구름도 멋집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이른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늘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를 못합니다
이렇게 글에 뵙고 흔적 남기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답고 멋진글과 그리고 환상적인 그림
잠시머물다 갑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는 해를 빨아들인 구름이 환상입니다.
멋진 사진입니다.
저 해를 보고 <뜨는 해>라고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는 해>라고 보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도 신기합니다.
조정화님의 댓글
조정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멋진 사진과 시를 감상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당신은 누구십니까 어둠이오니까 빍음이오니까
문득문득 섬뜩섬뜩 알게 모르게 나를 인도하시는군요
그러나 나는 믿습니다 당신은 아름답고 善한 사람입니다
이필영님의 댓글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지게 감상하고 갑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스름이 짙게 깔려 있는 동틀녁...
기쁜 찰나에 찾아갈 환희의 날, 그곳이 당신의 나라...
짧은 시에 찌르는 뭔가를 던져주는 시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