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이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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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248회 작성일 2007-03-29 06:16본문
康 城
날마다 이따금
떠오르는 얼굴 있어
삶에 향기를 부여하고 있다.
잠시 손을 쉬어
그리운 얼굴 연상함은
하는 일에 생기를 낳아 준다.
나는 새에도
찰깍대는 세월
그러한 순간에도
보고 싶은 너희가 있음은
살아가는데 보람을 얻게 한다.
때로는 사는 것
어렵고 힘들지만,
먼 하늘 밑 그들도 그렇게
쉬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것을
서로 알고 있으니 고마움을 느낀다.
떨어져 있어서
철새처럼 오갈 수 있으련만
손잡을 수 없는 거리이다 보니
날마다 이따금 너의 하나하나의
얼굴을 내 마음 손으로 어루만져본다.
이렇게 서로
생각하고 매만지고
안부를 듣고 주어 살피며
힘차게 부지런히 살아가고 있으니
나날의 삶 하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잘찍었습니다. 저도 찍기 힘든 장면 입니다.
시 잘 감상 하였습니다.
일본에 지진이 있었다는데. 별 다른 피해가 없으신지 합니다.
함은숙님의 댓글
함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 떨어져 있어서
손잡을 수 없지만 서로 생각해주며
보듬어 주면 그 또한 행복이겠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마다, 이따금씩 떠오르는
생각하고, 매만지고, 살펴 줄 수 있는
그런 얼굴들...
삶의 진정한 향기입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을 보니 청둥오리 같습니다
여기 천안 근교 풍세는
철새들 특히 원앙이나 청둥오리때문에
오리 사육장이나 닭 사육농가가
병때문에 울상입니다
아니 아주 홀랑 망했답니다
그렇다고 쫓을 수 도 없고
보호새라 벌금때문에 잡아먹을 수도 없고
이래저래 농가만 죽겠다 야단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서로
생각하고 매만지고
안부를 듣고 주어 살피며
힘차게 부지런히 살아가고 있으니
나날의 삶 하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삶의 진정한 향기 같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향기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