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하늘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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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하늘 아래
康 城
받아들인 기억도 없는데
감기의 증상으로 입이 부르텄습니다.
냉기 강바람과 노니는 이 가슴 둑에도
봄 맞이 하려고 구름도 이토록 짙게 펼치는가,
사월의 하늘 아래
다소 고시 활개 짓는 그대가 있기에
덜 익은 봄 햇살이 꿈을 안기는 이 가슴 지금
그대가 기다리는 역 앞에는 바람 거세입니다
겨울 바람은 추웠으나
봄 실은 바람 훈훈하여 좋아
언제나 역에 내리면
빵긋이 피운 꽃처럼 반기는 그대
따듯한 봄꽃이
사월의 구름 아래 피고 있습니다.
계단에서 보았을 때
피곤한 하루의 일과 어지러운 여건도 잊습니다.
康 城
받아들인 기억도 없는데
감기의 증상으로 입이 부르텄습니다.
냉기 강바람과 노니는 이 가슴 둑에도
봄 맞이 하려고 구름도 이토록 짙게 펼치는가,
사월의 하늘 아래
다소 고시 활개 짓는 그대가 있기에
덜 익은 봄 햇살이 꿈을 안기는 이 가슴 지금
그대가 기다리는 역 앞에는 바람 거세입니다
겨울 바람은 추웠으나
봄 실은 바람 훈훈하여 좋아
언제나 역에 내리면
빵긋이 피운 꽃처럼 반기는 그대
따듯한 봄꽃이
사월의 구름 아래 피고 있습니다.
계단에서 보았을 때
피곤한 하루의 일과 어지러운 여건도 잊습니다.
추천2
댓글목록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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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봄꽃이
사월의 구름 아래 피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봄 되십시오^^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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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인 기억도 없는데 감기란 놈이 찾아왔군요..
어디에서나 꽃처럼 반기는 그대가 있기에
작은 아픔도 머물 수가 없나봅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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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그넘에 감기 환절기 조심하세요
우영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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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반기는 그대
어지러운 여건도 잊으시는
시인님의 행복을 엿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