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도란거리는 말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113회 작성일 2007-04-05 06:50

본문

도란거리는 말소리
 
 
康 城
 

열대지방의
개미집같이 솟은 아파트
언제나 문 닫고 있어 동내가 없다.
 
시장에 가야
이소리 저 말이 들려
사람 삶의 밑창이 보이는 것 같다.
 
돌아오면
문 닫고 텔레비전과
맞대어 오늘도 같이 채널의 돌림이다.
 
땅 위에 불룩
솟은 아파트에는
그 옛날의 마을과 동내를 찾을 수 없다.
 
어린 시절 동내에는
사이좋게 이웃과 아침인사
저물면 가족들 안녕을 나누어 잠들었다.
 
지금의 빌딩 같은
치솟은 아파트에는
이웃과 말 주고받는 사람 너무 드물다.
 
개미 아닌
사람 사는 곳이라 하는데
무엇이 이웃과 동내의 말 빼앗아 갔는가.
 
사람과 사람
이웃과 내 집에 사이좋은
도란거리는 말 주고받아 정이 자라는데...,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과 사람
이웃과 내 집에 사이좋은
도란거리는 말 주고받아 정이 자라는데...,
 
 사람과 사람
이웃과 내 집에 사이좋은
도란거리는 말 주고받아 정이 자라는데...,
 
 
 
 
사람과 사람
이웃과 내 집에 사이좋은
도란거리는 말 주고받아 정이 자라는데...,
어릴적 정겹던 고향이 생각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세상이라죠...
시골이 아니라면 어딜가나 그런가봅니다.
저흰 주택가라 봄이 되니 아이들이 나와
농구를 하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정말 보기가 좋군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장에 가야
이소리 저 말이 들려
사람 삶의 밑창이 보이는 것 같다.
~ 인간 내 나는 시장 참 좋습니다
행복한 봄 되십시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33건 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53
쫓고 쫓기는 날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2007-04-06 4
열람중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2007-04-05 4
25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2007-04-04 3
25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2007-04-03 2
24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2007-04-02 2
248
봄비는 내린다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2007-03-31 1
24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2007-03-30 0
24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2007-03-29 0
245
날마다 이따금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2007-03-29 0
244
그리운 소리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2007-03-28 0
243
봄 노래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2007-03-27 0
24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2007-03-26 0
241
환희의 날이여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7-03-24 1
24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2007-03-22 3
23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0 2007-03-21 1
23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2007-03-20 3
23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2007-03-19 7
236
만남 ㅡ4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2007-03-17 6
235
만남 ㅡ3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2007-03-17 5
234
봄 나들이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07-03-16 4
233
만남 ㅡ1 ㅡ2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2007-03-15 5
23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07-03-14 2
23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2007-03-13 1
23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2007-03-12 3
22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2007-03-10 6
22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7-03-09 5
227
첫사랑 初恋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007-03-08 3
226
벚꽃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007-03-07 7
22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2007-03-06 7
22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2007-03-05 7
223
배우며 가는 길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2007-03-03 9
222
해안海岸의 봄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2007-03-02 8
22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2007-03-01 3
220
봄 春 댓글+ 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07-03-01 4
21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007-03-01 5
21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2007-02-28 10
21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2007-02-27 16
21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2007-02-26 10
215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2007-02-24 7
21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2007-02-23 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