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혜성이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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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131회 작성일 2007-12-17 17:58본문
별이 혜성이 된 이유
손근호
그대가 기댄 창가에
혜성 꼬리별 하나가 지나칩니다
첨부터, 눈물의 시작은
처음부터 그대의 별이었음을
알려주는 것 이랍니다
저는 외로운 밤이 스쳐지나는
그대의 창가에 잠시
그대를 바라봅니다
그대가 바라보는 밤의 창가에
그대 시야를 지나칩니다
그대가 바라보는 이순간에..
혹시나 바라볼까 별이 되어 지나가지만
어느날 부터 눈물을 흘리는 별이 되어
그대 창가에 지나칩니다.
별의 눈물이 혜성의 여운이 되었답니다
눈물꼬리가 아름다운 혜성으로 지나 칩니다
외로운 밤이 스쳐지나는 오늘에
밤의 시간은 짧은 촛불처럼 꺼져 갑니다
별의 눈물이 아름다워
그대의 외로운 창가를 밝힐수 있으면 합니다.
위의 시는 많은 미스코리아를 탄생시킨 어느뷰티샵에 10년째 홈페이지에 걸려 있답니다.
http://www.sunnyhairdeco.com/skin.html
손근호
그대가 기댄 창가에
혜성 꼬리별 하나가 지나칩니다
첨부터, 눈물의 시작은
처음부터 그대의 별이었음을
알려주는 것 이랍니다
저는 외로운 밤이 스쳐지나는
그대의 창가에 잠시
그대를 바라봅니다
그대가 바라보는 밤의 창가에
그대 시야를 지나칩니다
그대가 바라보는 이순간에..
혹시나 바라볼까 별이 되어 지나가지만
어느날 부터 눈물을 흘리는 별이 되어
그대 창가에 지나칩니다.
별의 눈물이 혜성의 여운이 되었답니다
눈물꼬리가 아름다운 혜성으로 지나 칩니다
외로운 밤이 스쳐지나는 오늘에
밤의 시간은 짧은 촛불처럼 꺼져 갑니다
별의 눈물이 아름다워
그대의 외로운 창가를 밝힐수 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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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전 한 밤중에 일어나 문득 베란다로 나갔다가 모처럼 밤하늘 별들을 보았지요
그때 가슴속에 시가 떠 오르고 글이 스고 싶어서 견딜수가 없었는데
아직도 별이란 주제를 놓고 미완성의 시 한편을 아프게 바라보고 있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물선 또는 쌍곡선의 궤도 그리며 운동하는 혜성이 태양계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리움이 이다지 사무치다면 살별의 빛 줄기 잡고 둥근 원 운동하는 궤도에 진입하는
속도에 눈물 떨어뜨려 더 가까운 원 만들려고 그리움은 계속 묻어나고 있습니다.
다시 감상하여도 가슴에 와 닿는 `별이 혜성이 된 이유`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전하시지요 발행인님...
시상식 때 저의 언니가 그러더군요, 땀을 뻘뻘 흘리시며 뛰어다니시는 모습을 보고....
저 열정이 시사문단을 지탱해가고 있다구요.
늘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