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줌의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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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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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건
조회 1,609회
작성일 2007-06-1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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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줌의 흙
康 城
부富는 꽃 같이
화려히 보이지만
언젠가 이파리로 떨어지고
벼슬은 이슬처럼
곱게 뻔적이나
시간이 차면
그 자리에 없다.
나의 여생도
산 봉우리에 감겼다
사라지는 구름 같이
그곳에 정말 있었나,
하는 행적이여라.
존재 알리려
널리 헤매 이나
나아닌 네가 그가
인식 하지 않는다면,
밟고 서 있는 대지에
한줌의 흙이 여라
康 城
부富는 꽃 같이
화려히 보이지만
언젠가 이파리로 떨어지고
벼슬은 이슬처럼
곱게 뻔적이나
시간이 차면
그 자리에 없다.
나의 여생도
산 봉우리에 감겼다
사라지는 구름 같이
그곳에 정말 있었나,
하는 행적이여라.
존재 알리려
널리 헤매 이나
나아닌 네가 그가
인식 하지 않는다면,
밟고 서 있는 대지에
한줌의 흙이 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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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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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우리 인생도 한줌의 흙이지요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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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선생님 먼 곳에서 같은 시간에 같이 글을 읽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반갑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양태석님의 댓글
양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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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백장미 꽃부리 시><IMG style src="http://imagecache2.allposters.com/images/KUN/5667.jpg" width=200 height=200><! 백장미 꽃부리 종><BR><p><div align/left style/"margin-left:80;"><PRE><FONT style/"LINE-HEIGHT:16px" color/"581A41" size/"3" face/
"고딕체"><b>★ 인생 행로와 허무를 보며 잘 감상했습니다!
<br>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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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인생무상입니다
주신글 고맙습니다
이미순님의 댓글
이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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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죽으면 한줌의 흙이 된다는 것, 아주 평범한 진리를 알면서도
욕심도 내고 미움도 존재 하나 봅니다
목선생님 글에 머물다 홀로 깨닫는 그윽한 마음 하나 안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