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월간 시사문단 작가 김화순 시인 첫 시집을 출간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541회 작성일 2021-01-02 18:11

본문

『계절 사이에 길을 놓다』/그림과책 127P/12000원

김화순 시인이 『계절 사이에 길을 놓다』 첫 시집을 펴낸다. 과연 계절 사이에 길을 놓는 것은 가능한가. 과학의 논리가 아닌 시학에서만 존재하는 공간의 가시화다. 김화순 시인이 첫 시집에서 담대하게도 ‘답이 없는 답’을 내놓는 것은 흥미롭다. 독자와 함께 김화순 시인이 펴낸 미학의 성찬에 초대받으며 매우 설렐 수밖에 없다.

『계절 사이에 길을 놓다』 시를 감상하면 세상의 모든 것들이 따듯하다. ‘우리’에서 실존적 ‘자연’으로 이동을 시키고 있다. 이것은 하나의 창작의 첫 줄이며 시적 제스처를 벗어난 지점이기도 하다. 이 실존적 자연으로부터 김화순 시인의 시는 다시 시작한다. 그곳에서 김화순 시인은 ‘나’를 보면서 ‘자연’을 본다. 동시에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된다. 천천히 그리고 움직이는 세상의 모습을 본다.

김화순 시인이 보는 이 땅의 날씨는 늘 나빴다. 대지 위에 닿을 듯하던 눈발은 바람의 세찬 거부에 다시 공중으로 날아갔다. 하늘과 지상 어디에도 눈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화순 시인의 시집이 말하는 언어는 기도다. 시인은 지상의 날씨를 위하여 참회하듯 기도한다.

시의 기도는 늘 이루어진다는 것.

-최 창 일(시인, 이미지문화학자)

김화순 시인의 약력

월간 『시사문단』 시로 등단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한국시사문단낭송가협회 회원

빈여백 동인

한국문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원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회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작가

북한강문학제 추진위원

뜨락예술문학회 부회장

한국시사문단 시낭송, 시인교실 시낭송 강사 역임

빈여백동인문학상, 풀잎문학 대상

한국시사문단시낭송가 대상

『봄의 손짓』 『토씨』 『마음의 등불을 켜다』 외 다수 공저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683건 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6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2023-12-08 0
36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2-13 0
36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3 2011-06-02 0
36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2 2011-09-02 0
35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0 2011-12-06 0
35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6 2012-03-30 0
35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4 2012-10-06 0
35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4 2012-12-10 0
35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2015-05-11 0
35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6 2016-05-02 0
35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0 2016-12-08 0
35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2017-04-01 0
35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0 2017-06-29 0
35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6 2017-08-30 0
34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8 2017-07-31 0
34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2017-12-12 0
34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2018-02-27 0
34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0 2018-04-13 0
34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018-06-29 0
34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2018-09-18 0
34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2018-10-31 0
34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2019-06-30 0
34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9 2020-03-09 0
34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2020-08-18 0
33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2020-11-26 0
338 no_profile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2021-01-08 0
33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2021-09-30 0
33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22-01-11 0
33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2022-04-26 0
33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2022-07-25 0
33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2022-10-31 0
33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2023-01-29 0
33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2023-05-29 0
33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2023-08-28 0
32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 2023-12-09 0
32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2-26 0
32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6 2011-03-14 0
32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7 2011-06-07 0
32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6 2011-09-02 0
32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3 2011-12-1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