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10회 작성일 2008-04-11 15:33본문
淸 岩 琴 東 建
엄동설한의 칼바람
흠뻑 둘러쓰고
미온에 꽃을 피웠던
산통의 결실
가지마다 대롱대롱
손에 손잡고 매달려 있다
매화의 분신으로
껍데기 되어
지친 몸 불사르며
여심의 웃음꽃도 사라지고
초록의 결실이 세콤 달콤으로
한입 가득 침으로 고인다
매화꽃의 결실 매실이 달렸습니다
2008년 4월 3일 作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꽃 매화의 아름다운 자태!
그래서 우리 조상님들이 좋아 하시던 꽃
저도 좋아 한답니다.^^
주신고운시 즐감하고 갑니다.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화의 결실이 한입 가득 침으로 고이네요..
시인님 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멋진 하루 보내세요....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도 다 읽고 나니 입안에서 침이 도는 것 같습니다.
매화의 노고가 느껴지는 글 잘 뵈었습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실향 가득한 매화 나무를 바로 곁에서 보는듯 합니다.
남녘에서 보내주시는 화신이 싱그럽습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실,
정말 군침이 도는 걸요?
금동건 시인님,
그동안 건안하셨지요? ^^*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배님 저도 매화 매실
좋아합니다
좋은 시에 젖어갑니다
건승을 빕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러주신 문우
최승연 시인님
고윤석 시인님
엄윤성 시인님
이은영 작가님
허혜자 시인님
늘 관심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