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말 가벼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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康 城
누구나 말을 하지만,
바위처럼 듬직한 말을 하는 자
가볍게 화분처럼 홑날리는자 있습니다.
바위처럼 듬직함은
태풍이 불어와도 끄덕하지 않고
동요치 않아 자리를 지킨다는 것입니다.
화분은 정착한 것 같으나
산들바람에도 다시 불리어
자리를 옮아 다른 곳으로 날라 갑니다.
같은 말을 하지만
무거운 말과 가벼운 말 있어
말로써 듣는 자에 영향을 주게 합니다.
무거운 말 가벼운 말
뒤에 오는 결과를 생각하면서
말하기 앞서 한번 되씹어 하려 합니다.
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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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하신 말씀 이십니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고 말을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인지사 상정인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신정을 쇠서 선배님 가족분들 께서는 오끼나와에 다녀 오셨다는 글월 잘 읽어 보았습니다. 이곳 모국은 설 연휴(2월17,18,19)를 맞이하여 모두들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부모 형제 일가 친적을 뵈려고 고향으로 내려가고. 자식들에게 줄 선물을 한 보따리 머리에 이거나 손에 든 노부부가 역귀성으로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날에 나서는 모습의 사진이 신문기사 1면에 머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이즈음 건강 조심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 합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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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만년 무거운 말만 하고 있는 바위가 부럽습니다,
새기고 갑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무겁고 진중하신 글 重하게 읽겠습니다
고국의 설날 생각하시고
마음에 행복 가득 하시기를 빕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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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올으신 말씀 입니다
글 뵙습니다
건강 행복이 충만 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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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치 혀를 다스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귀한 말씀 새기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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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조심 하여야 하지요...
감사합니다 ....Happy Lunar New Year[Sollal]
신정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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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곱고 아름다운 마음을 읽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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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섭 시인님!, 홍갑선 시인님!, 최경용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이월란 시인님!, 김영배 시인님! 신정식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건강하신 가운데
하시고자 하는 일들 잘 이룩하시며 소원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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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에 머뭅니다
설날입니다
행복하세요, 목원진 시인님!!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친절하고 부드러운 말
성실하고 정직한 말
창호지를 통해 걸러듣는
향기나는 말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