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호감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93회 작성일 2007-05-24 14:10

본문

호감


                                          이 월란



온몸에서 똑딱이는 모로스 부호소리가
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팔을 움직이거나
손가락을 톡톡거리거나
눈을 깜빡이거나
입술을 달싹일 때마다
모로스 부호 소리가 들린다
또도독 똑똑 또도독 똑
난 자꾸만 해독하려 든다
상식의 파일에도 비상식의 파일에도
이 세상 어디에도 그따위 암호는 없단걸 알면서도
영원히 해독될 수 없는 모로스 부호는 지금도
또도독 똑똑, 저장되지 않을 파일 속에
자동입력 중이다
                           
                                      2007.5.23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쉬는 시간에 멀리 태평양을 건너온
소리없는 또도독을 보면서 아하! 새로운
시어 탄생이네, 하였습니다. 그래서 또두도딱
똑닥 걸이며 서툰 한글 타자를 두 손가락으로 덧글
또두도딱 올립니다.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또두도딱...,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도독 똑똑, 저장되지 않을 파일 속에
자동입력 중이다'
안녕하세요
깨끗한 파일 빌려 주세요
그운글 뵙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처님 오신 날 지금 전국에 호감정을 가진 비가 주룩주룩와 차가 달리면서 빗물 튀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모로스 부호 소리 내는 사람의 팔. 손가락. 눈. 입술 바라보고 비오는 소리 듣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드가  맞으면  자동 번역이  되겠지요?ㅎㅎ
말 하지 않아도
표현 하지 않아도
그렇게 통 할 수 있다면  이 세상    살맛이  나겠지요.ㅎㅎ
시인이  시를  읽듯이.......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60건 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40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2007-07-14 5
139
사랑아 1, 2 댓글+ 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8 2007-07-13 3
138
선물 댓글+ 10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2007-07-12 0
137
들꽃 댓글+ 10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2007-07-11 2
136
사랑 2 댓글+ 13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2007-07-10 2
13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2007-07-09 0
134
그냥 두세요 댓글+ 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2007-07-08 0
133
오줌소태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8 2007-07-07 0
132
레모네이드 댓글+ 10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6 2007-07-06 0
131
마작돌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1 2007-07-04 0
130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2007-07-03 0
129
어떤 진단서 댓글+ 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2007-07-02 1
128
동대문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0 2007-07-01 0
127
파도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 2007-06-30 0
12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2007-06-29 0
125
그리움 댓글+ 10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3 2007-06-28 1
124
만성 (慢性)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2007-06-27 0
123
당신에게도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7 2007-06-26 0
122
공항대기실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2007-06-25 0
121
가시내 댓글+ 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2007-06-11 0
120
처음 댓글+ 4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2007-06-10 0
119
잔상(殘像)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2007-06-09 1
118
수화 (手話) 댓글+ 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2007-06-08 0
117
심발지진 댓글+ 4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2007-06-07 0
116
뒷뜰의 장미 댓글+ 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2007-06-06 0
11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2007-06-05 0
114
상상임신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1 2007-06-04 0
113
눈의 혀 댓글+ 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2007-06-03 0
112
짤 없는 주인장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 2007-06-02 0
111
그리워라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2007-06-01 1
110
좋은 글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2007-05-31 0
109
너의 이름은 댓글+ 10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4 2007-05-30 0
10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4 2007-05-29 0
10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9 2007-05-28 0
106
사랑 댓글+ 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2007-05-27 0
10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2007-05-26 0
104
갱신(更新) 댓글+ 10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2007-05-25 0
열람중
호감 댓글+ 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2007-05-24 0
102
기다림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2007-05-23 0
101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2007-05-2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