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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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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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건
조회 1,760회
작성일 2010-11-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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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날
기다리다
기다리다가
내 눈 위에 내리는 눈
툭툭 털어내고
꽁꽁 얼어버린
그대나 눈물겹게 불러줄거나
기다리다
기다리다가
내 눈 위에 내리는 눈
툭툭 털어내고
꽁꽁 얼어버린
그대나 눈물겹게 불러줄거나
추천12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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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기다리는 마음 또한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멋진 날이 되시기를...
조규수님의 댓글
조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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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기다림의 시간은 아름답다는 것을 시인님의 작품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즐감했습니다.
정윤호님의 댓글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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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툭툭 털어내고싶지만 마음은 더욱 애절함과 눈물겨움으로 깊어만 가니...
기다림의 미학
깊은 가을의 시향에 젖었다 갑니다. 평안하십시요.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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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기다리다 지쳐
겨울날이 다가고 있는데
언제 올려나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봄을 기다리는 그마음
기다리면 이루어질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