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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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541회 작성일 2010-05-15 22:36본문
엄마의 친구
변 정임
옥토 沃土아니어도
아름답게 핀
고독한 민들레야
보드라운 깃털로
결실 맺으니
곱기도 하구나
한 알도 아까와라
저 멀리 보내려는
긴 대공아
양지바른 무덤
살살 꽃피면
외롭지 않을 터
그럼 매일 만나겠지
추천5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민들레 홀씨 훵훨 날라가듯
그 얼마나 아름다운 사진 너무 좋와서
멀리멀리 홀씨따라 날라갔네요......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지바른 무덤가 옆에 피어나 고이 잠드신 어머님의 친구가
되어 줄 민들레 꽃.
참 곱고 순수한 꽃이죠!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마의 친구
민들레가 있어서
엄마는 외롭지 않을겁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 무덤가에
민들레 있어
한결 위안이 됩니다.
아름다운 시성이 아름다운 것을 바라 봄이지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곱고 아름다운 심성이 베어있는 좋은 詩
"엄마의 친구" 잘 감상했습니다
건승하세요.
김진우님의 댓글
김진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의 자리에서 할 일이 무엇인지 아는 민들레가 예쁜 것처럼
시인님의 삶도 아름답게 빛나길 소망합니다.
작은 것의 소중함을 알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