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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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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866회 작성일 2010-06-03 06:42

본문

  찔레꽃 피었네

                      시몬/ 김영우


맑은 하늘 횐 구름이 머물던 그곳
찔레꽃 곱게 피어 횐 얼굴 내민다.
한 마리 파랑새 횐 향기에 취해
아까시아 꽃보고 작별인사 하는구나,

보릿고개 감자밭 뒤적이던 그 시절
백의민족 노래 소리 애답게만 들렸네,
초록빛 유월에 곱게 핀 찔레꽃
의리로 맺은 인연 횐 빛으로 사랑 하리,

붉게 핀 장미꽃 성모성월 이라면
찔레꽃 희게 피어 백의정신 되살리고
날카로운 가시 침 북방 정신 새기며
파랑새 꿀벌 되어 자유로이 날으리.....

왜? /찔레꽃 붉게 핀 남쪽나라 내 고향이라 했을까?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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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찔레꽃 피면
마음이라도 푸근한 만복감을 느끼던 시절
민족의 정서와
애절한 삶의 고리가 되었던
찔레꽃 피던 옛날,
지금도 시인들의 가슴에 살아 있지요.

* 노래 가사의 붉게 핀 찔레꽃은 아마도 해당화를 지칭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작사가의 착각인듯...  ㅎㅎㅎ

素熙 안효진님의 댓글

素熙 안효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전 아카시아 향기로운
꽃길을 걸으며
하얀 찔레꽃 봉오리가
무더기로 피어나기만
기다리고 있는것을 보았어요.

* 아마도 사무치게 그리운 고향 생각에
붉게 물든 가슴을 그린것은 아닐까요 ㅎㅎ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꽃, 붉은 꽃 모두 남방을 상징하지요
활화산 같은 도약과 불굴의 의지를 꽃으로 피운것 같네요
아마, 북방은 영혼의 고향이고 남방은 현세의 고향이라 생각했을것입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전*온  시인님의 시인들의 가슴에 남아있는 꽃의 상징 찔레꽃,
김순애 시인님의  찔레꽃 순을 잘라먹던 옛추억
안효진 시인님의  하얀찔레꽃 피던 시절에 느낌
김석범.시인님의  남쪽지방의 꽃으로 상징되는 찔레꽃,
          불굴의 의지, 영혼의 고향으로 묘사하신 찔레꽃.
다 함께  찔레꽃에 대한 교감을 같이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발자취에 소복이 축복이 내리시기를 빕니다.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전 의령 한우산을 다녀 내려오는 길 임도변의 찔레꽃 ...
별 볼일 없이 핀듯하나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하나 너무 예쁩니다.
지도 뜻이 있어 그 자리에 피어있지 않을까요
어릴 적 개울가에 핀 하얀 꽃 어린시절의 여린 추억...
개울물소리 들려옵니다. ....졸졸졸......평안하십시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찔레꽃 의미에 내포되어 있는 조국과 민족이 참으로 힘든
통일이라는 순한 백의에 스며듭니다. `찔레꽃 피었네`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少井 변정임님의 댓글

少井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힉교 갔다 돌아오는 길,꼭 그 곳을 지나칠 때면 하얗게 핀 꽃무덤을 만나기 일쑤였습니다.
잊었던 추억을 가져오신 선생님, 사모님도 잘 계시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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