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갓 바위 산행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784회 작성일 2010-07-23 20:22

본문

  갓 바위 산행 길

                      시몬/ 김영우


쏱아지는 햇살아래 폭염
삼복더위를 즐기는 산행 길
태고의 신비를 초록으로 간직한
갓바위 정상은 흥분의 광장이다.

자귀나무 작살나무 침엽수 군락
숲 터널 이루고
고요를 잠 깨우는 적막감으로
하늘높이 끝없이 솟아오르네.

곳곳마다 산 길 따라
피어난 나리 꽃
그리움에 지쳐 기다리던 사람
산행인 발자국 소리에 붉은 향기 피우네.

하늘아래 갓 바위
땀에 젖은 내 머리에 갓을 쒸우고.
세속에 젖은 이 마음에 성령을 내려.
이 세상 만물 앞에 사랑을 나누라네.
추천18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폭염에 열대야까기 잠못이루는 날들이
이번 비가 시원하게 씻어가네요
갓 바위 산행 길이
한 폭의 그림으로 그려집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행의 끝에 따라  갓 바위에 내린 성령의 빛이
온 대지에 사랑으로 전해져 옵니다.
`갓 바위 산행 길`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少井 변정임님의 댓글

少井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갓처럼,버섯처럼 생긴 집은 보았지만....
갓바위가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선생님 마음을 부자로 만들어 놓았을까요.
그 좋은 산도 못찾는 미련한 몸이라 움추려 듭니다.
 고맙습니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로만 들어보고 저는 한 번도 못 가봤습니다.
김영우 작가님의 시<갓바위 산행길>
나리꽃 향기와 함께 감상 잘 하고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78건 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58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4 2010-08-07 12
57
立 秋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2010-08-03 9
56
횐 수염 내밀고 댓글+ 7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2010-07-30 14
열람중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5 2010-07-23 18
54
애틋한 새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2010-07-20 13
5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2010-07-11 11
5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6 2010-07-04 15
5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6 2010-06-29 9
50
시 문학 탐방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2010-06-20 4
49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2010-06-13 7
48
빈 터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2010-06-07 7
47
찔레꽃 피었네 댓글+ 9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6 2010-06-03 5
4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2010-05-31 4
45
록 음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2010-05-19 3
4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2010-05-16 5
4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9 2010-05-12 3
4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2010-04-29 5
41
라이락 꽃 댓글+ 8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4 2010-04-26 7
40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2010-04-23 6
39
민들레 댓글+ 7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2010-04-17 3
38
금오산, 현월봉 댓글+ 8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2010-04-16 3
37
손手 댓글+ 1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2010-04-11 4
3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2010-04-09 4
35
바람風 아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2010-04-05 7
34
연필 같은 사람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2010-04-01 3
33
開 花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2010-03-23 5
32
春 分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2010-03-22 6
31
봄 맞 이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010-03-19 6
30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2 2010-03-15 2
29
春 雪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2010-03-10 4
28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2010-03-09 3
27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3 2010-03-09 6
26
빗물방울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2010-03-01 5
2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2010-02-25 3
24
기다리던 봄 댓글+ 7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2010-02-21 2
23
금 메 달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2010-02-18 2
22
성거산 성지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2010-02-16 3
2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9 2010-02-13 2
20
춤추는 영혼들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2010-02-12 2
19
성환 공원묘지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2010-02-10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