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바위 산행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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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759회 작성일 2010-07-23 20:22본문
시몬/ 김영우
쏱아지는 햇살아래 폭염
삼복더위를 즐기는 산행 길
태고의 신비를 초록으로 간직한
갓바위 정상은 흥분의 광장이다.
자귀나무 작살나무 침엽수 군락
숲 터널 이루고
고요를 잠 깨우는 적막감으로
하늘높이 끝없이 솟아오르네.
곳곳마다 산 길 따라
피어난 나리 꽃
그리움에 지쳐 기다리던 사람
산행인 발자국 소리에 붉은 향기 피우네.
하늘아래 갓 바위
땀에 젖은 내 머리에 갓을 쒸우고.
세속에 젖은 이 마음에 성령을 내려.
이 세상 만물 앞에 사랑을 나누라네.
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폭염에 열대야까기 잠못이루는 날들이
이번 비가 시원하게 씻어가네요
갓 바위 산행 길이
한 폭의 그림으로 그려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자연의 산행길에 아름다움과 하나되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이광식님의 댓글
이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행길의 아름다운 풍경과 갓 바위 정상에서의 깨달음이 조화를 이루어
감동으로 전해져 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행의 끝에 따라 갓 바위에 내린 성령의 빛이
온 대지에 사랑으로 전해져 옵니다.
`갓 바위 산행 길`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少井 변정임님의 댓글
少井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갓처럼,버섯처럼 생긴 집은 보았지만....
갓바위가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선생님 마음을 부자로 만들어 놓았을까요.
그 좋은 산도 못찾는 미련한 몸이라 움추려 듭니다.
고맙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갓바위 산행, 잘 했습니다.ㅎㅎ
덕분이지요.
깊은 사랑의 이치도 간직하구요.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로만 들어보고 저는 한 번도 못 가봤습니다.
김영우 작가님의 시<갓바위 산행길>
나리꽃 향기와 함께 감상 잘 하고 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 길 따라 피어 난 나리꽃
*갓 바위 산행 길*
즐겁게 감상하였습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