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산內延山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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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836회 작성일 2010-08-16 21:28본문
시몬/ 김영우
태풍이 지나간 내연산 계곡
골짝마다 물줄기가 산길을 삼켰네,
돌이 쌓이고
나뭇잎이 쌓이고
옛길은 물길 되고
물길은 돌만 쌓였네,
길 잃은 산행을 횐 구름 안내받아
물소리 리듬 따라 발길을 옮겼네,
쏟아 붓는 연산폭포 천지를 진동하고
세상만사 포말 되어
신의말씀 전하네,
세상에서 제일이라 나이야가라 폭포나
관음폭포 은 폭포 연산폭포도
은유를 간직한 하늘의 소리
내연산 추억 마음에 담고
신이 내린 선물 앞에서
천상의 말을 듣는 자연인이 되고싶네
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산 계곡이 인간에게 베푼 자연의 신비가 뜻깊게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내연산 추억`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산계곡 청량한 산행을 통해 수양하는 마음으로
삶의 질곡을 시어로 감미를 주는군요.
쉴새없이 잘도 산행하시고 즐거운 시간을 조화롭게 보내시나봐요.
8. 18<수> 만남의 장이 기다리고 있어요. ~ 건안 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인으로
거듭 나기를 소망합니다.
윤기태님의 댓글
윤기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네 삶도 자연의 진리대로
살 수만 있다면 좋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는 언제간
제자리로 돌아 오겠죠
좋은 글 즐감 하였습니다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맜있는 반찬이 가득한 밥상 위에다 금방 막 지어온 한지보를 드리운 느낌입니다.
앉아있어도 신비로울 정도록 맛깔스럽게 표현하신 선생님,
환절기 몸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안효진님의 댓글
안효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우 시인님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우리나라의 자연은 정말 어디에 내놔도 훌륭하지요
신이 보우하는 나라 좋은 나라
공감의 글 감사합니다^0^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이순섭 시인님.!
김효태 시인님.!
전* 온 시인님.!
윤기태 시인님.!
변정님.시인님.!
안효진 시인님.!
그리고 시사문단 회원 님 모두모두 보고십습니다.
국화꽃 피는 구월을 기다립니다, 그날을 기다립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에서 오묘한 진리를 터득하셨네요...
이와 하나된 마음은 천지의 주인이지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