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무화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698회 작성일 2010-09-26 14:44

본문


 무화과

 
              귀암 탁여송



꽃이 없다
굳게 다문 입술
너의 인생
서러워하지 마라.

향기 없어
산그늘에 젖어있는
너의 모습
수줍어하지 마라.

네 안에
함초롬히 핀 숱한 꽃
들여다보고
널 흠모한다.

나의 허물 벗고
안으로 안으로
너를 찾아가련다.
자유함의 저편으로.

2010. 9. 26 作
추천1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복음속에서 무화과 나무의 비유는 여러가지로 표현 했지만
설상 탁여송 시인님의 시상으로 시심을 표출하기는 가이 쉽지 않으련만
정말 좋은 시적상상력를 발표하시어 모두가 기쁨에 고마움을 느끼리라 생각합니다.

정윤호님의 댓글

no_profile 정윤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추인 꽃을 찾아  내는 혜안이 시인의 눈임을 새삼 일깨워 주시는 글
정말 감사합니다.
향기도 없이 빛도 없이 제 선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이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보편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을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글 감명 깊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이지 않는다고
무화과라 부르는 우리가
무지한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찾는 것이
시인의 본심이겠지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1건 1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75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6 2008-10-05 12
20750
산너머 가는 해 댓글+ 2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2008-12-31 12
2074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2009-01-01 12
2074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2009-01-01 12
20747
새해인사 댓글+ 11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2009-01-02 12
20746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5 2009-01-03 12
20745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2009-01-03 12
20744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2009-01-08 12
20743
내 빈손에 댓글+ 1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2009-01-14 12
20742
생명의 완성 댓글+ 12
조남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2009-01-21 12
20741 최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9 2009-05-09 12
20740 문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2009-06-21 12
2073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4 2009-11-19 12
20738
새해 새 아침 댓글+ 9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2010-01-01 12
20737 이두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8 2010-06-30 12
2073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8 2010-06-30 12
20735
관곡지에서 댓글+ 7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8 2010-07-03 12
20734
내 고향 청구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1 2010-07-25 12
20733
비 내리는 날 댓글+ 5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 2010-07-28 12
20732
파도처럼 댓글+ 7
이두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2010-08-02 12
2073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4 2010-08-07 12
20730
장수하늘소 댓글+ 4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 2010-08-09 12
2072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 2010-08-23 12
20728
나무 계단에서 댓글+ 5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2 2010-09-03 12
20727
고향 선술집 댓글+ 6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 2010-09-05 12
2072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6 2010-09-07 12
20725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9 2010-09-13 12
열람중
무화과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9 2010-09-26 12
2072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 2010-10-01 12
20722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 2010-10-24 12
20721
지하철 댓글+ 3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5 2010-11-04 12
2072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2010-11-05 12
20719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2010-11-12 12
20718
어느 멋진 날 댓글+ 4
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0 2010-11-16 12
20717
삶의 끈 댓글+ 4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 2010-11-17 12
20716
고속도로에서 댓글+ 5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2010-11-22 12
20715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2 2010-11-22 12
20714
감사해요 댓글+ 4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8 2010-11-23 12
2071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1 2010-11-26 12
20712
마지막 댓글+ 9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 2010-11-26 1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